전국 정신건강의학과의원, 1년 사이 97개소 증가

2024-12-0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전국에서 100개소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서울에서만 40개소 이상 증가했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재 전국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총 1673개소로 앞선 2분기보다 17개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97개소가 늘었다.

▲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앞선 2분기와 비교해 서울에서 10개소, 경기도에서 3개소, 강원에서 2개소, 부산과 광주에서 1개소씩 늘었으며, 이 기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줄어든 지역은 없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서울에서 44개소, 경기도에서 20개소, 충남과 대구에서 각 5개소, 대전과 인천, 부산에서 각 4개소, 전북에서 3개소, 강원과 세종에서 각 2개소, 경남과 전남, 울산, 광주에서 각 1개소씩 늘었으며, 역시 이 기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줄어든 지역은 없었다.

3분기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은 서울이 596개소로 600개소에 다가선 가운데 경기도가 349개소로 뒤를 이었고, 부산이 143개소, 대구가 83개소, 대전 70개소, 인천 63개소, 경남 59개소, 전북 53개소, 광주 47개소, 충남 37개소, 충북 35개소, 경북 30개소, 전남 27개소, 강원 24개소, 제주 22개소, 울산 20개소, 세종은 15개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