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와 아궁이- 그 타는 냄새 그리워 2024-12-0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자작나무가 노랗게 물들었는데 지금은 12월이다. 달력이야 그렇다 쳐도 잠시 멍하니 있으니 기분이 하늘로 날아간다. 12월의 자작나무다. 단풍이 짙게 든 모습이다. 여름이 따뜻하더니 이렇게 됐다. 가을은 길다. 지구 온난화 걱정보다 잠시 감상에 젖어 본다. 아궁이가 있다면 낙엽을 주워 모아 태우고 싶다. 그 타는 냄새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