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조각상에 버금- 나무를 타고 오르는 아기곰

2024-12-0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피에타 상에 버금가지 않은가, 누군가의 눈에는 말이다. 어슬렁거리다 만난 나무를 타고 오르는 아기곰 혹은 엄마곰.

대학가의 피에타 눈 조각상이 뉴스 거리가 되었다.

예술성이 가미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눈으로 만든 것에 그치지 않고 그럴싸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어떤가.

나무를 타고 오르는 아기곰 말이다.

애초 작품은 이러지 않았을 터.

녹아 내린 아기곰이 처음에는 엄마곰이었을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자기만의 재주가 있는 사람이 있다.

남이 만들어 놓은 규격에 살지 말고 내 기준으로 살았간다면 그 사람은 멋지다.

올 겨울 다 같이 멋진 사람이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