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 外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 성료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은 2024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WDD)을 기념해 지난 11일, ‘2024 노보 노디스크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약 780 명의 국내 전문의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노심포지엄에서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포지엄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은 교수가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관리를 위한 줄토피플렉스터치주(인슐린데글루덱-리라글루티드)의 임상적 의의(Optimizing Patient Outcomes with the Initiation of IDegLira)’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국내 30세 이상 성인 당뇨병 유병률이 2020년 기준 16.7% 에 달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데 반해 전체 당뇨병환자 중 인슐린 치료율은 2019~2020년 통합 기준 7.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고정용량복합제(Fixed-ratio combination, FRC)에 관한 주요 임상적 근거 중 DUAL 임상결과를 소개하며 “줄토피플렉스터치주 1일 1회 투여군은 투여 26주차에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HbA1c) 수치의 감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 교수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당뇨병 환자 관리의 개선(Leveraging Digital Healthcare Tools: Enhancing Patient Care in Diabetes Management)’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당뇨병 관리 개선을 위한 디지털 헬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9월 국내 출시된 인슐린 플렉스터치펜에 연동되는 스마트 캡인 말리야(Mallya)를 통해 한국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투여 기록 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곽수헌 교수는 “인슐린 플렉스터치펜과 연동되는 스마트 캡 말리야는 사용자의 인슐린 투여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는 인슐린 투여 기록을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특징을 통해 환자는 말리야와 연동된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에게 인슐린 투여 기록을 공유, 의료진과의 소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성희 교수와 인하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소헌 교수가 참석해 강연 내용을 비롯, 환자 유형에 따른 적절한 약제 선택 기준 및 인슐린펜용 스마트 캡을 통한 당뇨병 관리 방안, 다양화되는 치료 옵션이 갖는 각각의 이점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좌장을 맡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에는 세계적으로 당뇨병과 합병증 관리의 필요성, 당뇨병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충분한 임상적 검토가 필요한 시점에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한국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연구와 치료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들을 모시고 올해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100년이 넘도록 당뇨병 치료를 위한 연구와 신약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면서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중시하는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책임감을 갖고 한국의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WDD)은 1991년 국제 당뇨병 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과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 최대의 당뇨병 인식 캠페인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다이이짜산쿄, 올메사르탄 패밀리 20주년 기념 행사 성료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이사 사장 김정태)는 오리지널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성분명 올메사르탄)의 국내 허가 2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BIC (Best In Class)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ARB(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s) 기반 고혈압제 처방량 1위 라인업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20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2004년 올메텍의 국내 허가 이후, 한국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은 다양한 복합제로 제품군을 확장해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에이치씨로 완성된 올메사르탄 패밀리를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올메사르탄의 혈압 조절 및 항염증 작용 기전과 이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심혈관계 보호 효과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양의대 심장내과 김현진 교수가 국내 최초로 허가된 3제 고혈압 복합제의 리얼 월드 데이터(RWD)인 RESOLVE 연구 시리즈를 통해 한국 환자에서 확인된 세비카에이치씨티의 효과와 안전성을 설명했다.
마지막 순서로 경희의대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20년간 이어온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주요 임상연구와 이를 통해 확인한 뛰어난 혈압 강하 효과를 소개했다.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20년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며 국내 ARB 기반 고혈압제 중 처방량 1위 제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총 7건의 임상 연구에 1만 7607명의 국내 환자들이 참여해 한국인 대상 대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러한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가치를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세비카 1정 당 1원씩 적립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15년 이상 이어진 사랑나눔 캠페인의 적립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로 사용, 올해 3월까지 총 118명의 심장병 환자의 수술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회사의 적립금과 더불어 만성질환사업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을 함께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BIC 심포지엄과 더불어 지난 16일,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올메사르탄 패밀리의 사랑나눔 정신을 담은 사내 이벤트 ‘프롬 하트 투 하트 (From Heart 2o Heart)’도 진행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이 이벤트를 통해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 고혈압 치료 향상을 위한 비전과 사회적 책임을 되새겼다.
한국다이이찌산쿄 Primary Business Franchise 총괄 양길동 상무는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ARB 제제로, 지난 20년간 진료 현장의 신뢰와 선택을 받아온 대표적인 치료제”라며 “올메사르탄 패밀리는 축적된 임상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혈압 치료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것이며, 이와 함께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사랑 나눔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메사르탄은 선택적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Ⅱ Receptor Blockers) 계열의 항고혈압 성분으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중 혈압상승에 관여하는 AT1과의 강한 결합력과 긴 반감기로 다른 ARB 대비 높고 지속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올안지오텐신 전환효소 2(ACE2: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2)와 혈중 안지오텐신-(1-7)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통해 항리모델링 효과(Anti-remodeling effect) 및 항염증 효과(Anti-inflammatory effect) 등, 혈압 감소와는 독립적으로 혈관 기능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제정한 세계 최대의 당뇨병 인식 캠페인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매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