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나무에 붙은 버섯- 딱딱하더이다 2024-11-16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썪은 복숭아 나무 가지에 붙은 버섯은 딱딱했다. 웬떡이냐 싶었어요. 버섯이더이다. 그것도 뽕나무 아니 복숭아 나무에 붙은. 얼른 따려다 멈칫 했어요. 먹기보다 좀 더 관상하고 싶었던 거지요. 회색빛에 금빛이 돌았습니다. 몸에 좋아도 물불은 가려야죠. 만져보니 딱딱합디다. 흰 눈 맞고 찬바람 이겨내고 명년 봄에 보자고 약속했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