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R&D day 2024 성료 外

2024-11-1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동아ST R&D day 2024 성료

▲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은 환영사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입증했다.

김미경 연구본부장은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임상이 진행 중인 비만치료제 ‘DA-1726’,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DA-1241’의 임상 진행 현황 및 향후 일정, 성공 가능성을 공유했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Oxyntomodulin analogue)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DA-1726은 지난 10월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임상 1상 파트2를 진행 중이며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어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 전체 파이프라인, 면역항암제 ‘DA-4505’, 치매치료제 ‘DA-7503’ 등 주요 임상 자산의 경쟁력,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과 앱티스 ADC 링커 플랫폼 ‘앱클릭(AbClick)’의 기술적 우수성 및 확장 가능성, ‘DA-3501(AT-211)’의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중장기(2028년~2032년) R&D 플랜으로 항암 및 면역질환 치료제 자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외부 신약물질 도입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에서 ADC 및 신규 모달리티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연구개발 투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약물전달 시스템 및 표적단백질 분해(Target-protein degrader, TPD) 기반 기술 등의 플랫폼 내재화, 외부 파트너링, 개량 신약 개발 등을 통한 단기 매출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홍 사장은 “이번 R&D day는 애널리스트들과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의 R&D 청사진을 상세히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통해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R&D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수능 응시 임직원 자녀에 선물 전달

▲ 유영제약은 14일,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응원하며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14일,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응원하며 선물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가정에 수능 선물세트와 함께 대표이사의 따뜻한 격려 메시지룰 전했다. 

수능 선물세트는 수험생 자녀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잘 마무리하고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복리후생 관계자는 "2012년부터 13년째 이어온 복리후생 제도“라며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아온 노력에 대한 응원을 보내며, 그들의 앞날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영제약은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일과 결혼기념일 선물, 초등학교 입학 자녀 선물, 중복 선물 등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제약, 고민시 모델로 판피린 신규 광고 런칭

▲ 동아제약이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판피린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배우 고민시를 모델로 판피린의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했따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판피린 신규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클론 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론(복제된 여러 명의 사람)화된 고민시가 광고에 등장한다. 

이후, 판피린의 6종 복합성분으로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번에 치료하는 스토리로 마무리해 판피린의 빠른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느와르편은 배우 고민시의 스릴러 연기가 돋보이는 느와르 풍의 광고안으로 ‘싸늘하다, 사지가 떨린다, 목이 따가워진다’ 등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이다.

 빠르게 번지는 요즘 감기의 다양한 감기 제증상을 “초기부터, 빠르게 싹!”이라 외치는 고민시의 모습을 통해 판피린 한 병으로 초기부터 고민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규 광고는 TV CF와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최정웅 브랜드 매니저는 “빠르게 번지는 요즘 감기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고민 시작 전에 판피린 한 병으로 빠르게 감기 증상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광고를 기획했다”면서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과 ‘감기 고민 시작’과 동시에 ‘감기 고민 끝!’을 외칠 수 있기를 바라며, 라이징 스타 고민시와 함께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기조심하세요~ ‘판피린’은 1961년 출시 이후 64년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으로, 판피린큐는 아이큐비아 셀 아웃 기준 약국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감기약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판피린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피린큐(판피린Q)’와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피린티(판피린T)’가 있다.


 


◇한미사이언스, 3자연합 측 형사고발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등 3자연합과 이들로부터 의결권 권유업무를 위임받아 대행하는 업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위계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3자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업체와 공모해 회사 로고를 도용함은 물론 거짓된 정보로 주주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종용하는 사례들이 속속 확인되어 부득이 형사고발을 진행키로 했다”며 “제보 내용에는 ‘국민연금도 3자연합으로 돌아섰다’, ‘유상증자 한다’ 등 거짓 정보, 결정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주주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들이 확인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