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 성료 外
◇대원제약,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 성료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7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정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성공을 다짐하는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인환 사장을 비롯해 영업 부문 및 유관 부서 임직원들 등 총 약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최근 GC녹십자로부터 신바로의 소유권을 완전히 이전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고 새 출발을 맞아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임직원들이 연회장에 모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시작, 신바로 도입 배경 및 비전 발표, 우수 영업사원 시상식, Q&A에 이어 론칭 세리머니와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백인환 사장은 “6년 전 처음 만난 신바로는 대원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고, 이제 온전히 우리의 제품이 되어 화려한 꽃을 피울 것“이라며 “신바로를 대원제약의 두 번째 신약이라고 생각해 펠루비가 개척해 온 길을 따라 더욱 크게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D 부문을 맡고 있는 김주일 부사장은 “대원제약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바로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정제 사이즈를 개선하고 제형 변경을 통해 1회 2정 복용을 1회 1정 복용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며, 향후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고 복합제 개발도 진행해 신바로의 진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바로는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및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 투여 시에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2018년 GC녹십자와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후 1년여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처방액은 전년 대비 24억 원 증가한 162억 원을 기록했다.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정기세미나 및 워크샵 성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조용백)는 지난 7일(목)과 8일(금)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스키하우스 3층 코랄에서 천연물 소재 의약품/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ㆍ학ㆍ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제39회 정기세미나 및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술 수요자 관점에서 본 천연물 소재의 개발 전략’을 주제로 천연물 기능성 원료의 개발 및 상용화와 천연물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 인허가 고려 사항 및 가이드라인,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발굴 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조용백 연구회장(케이팜스 본부장)은 “1박 2일로 진행한 이번 정기세미나 및 워크샵을 통해서 천연물 개발 관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 개최하는 제40회 정기세미나 및 정기총회와 워크샵, 실무교육과정 등에서는 참가자분들의 수요와 의견을 십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면서 “올 한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해주신 연구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이태엽 간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D·정책기획팀장)은 “천연물의약품은 케미컬/바이오의약품과 달리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체 내에서 합성되는 물질을 핵심 성분으로 개발한 의약품으로 허가 심사 시 요구되는 사항들이 케미컬/바이오처럼 명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음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와의 협의 및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에서는 천연물 개발 기업 관계자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간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유롭게 소통하고 건의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연물개발연구회는 천연물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그 응용기술의 발전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세미나, 워크샵, 전문가 양성 교육, R&D사업 기획,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톡스, 3분기 매출 539억ㆍ영업이익 60억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539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7.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734억,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
사측에 따르면, 톡신 제제 매출은 수출 물량 생산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오창 1공장의 우수 품질 유지를 위해 3분기 정기 점검 기간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최신 설비 교체를 진행했으며, 9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대부분의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1공장의 가동률 변화에 따른 매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송 3공장의 수출 국가별 제조소 추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별 순차 등록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뉴라미스로 대표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 상승했으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 국가들의 오송 3공장 제조소 추가가 이뤄지며 생산량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의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은 적극적인 유통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3분기는 필러 분야에서 견조한 매출 상승 기조를 이어갔지만, 이익률이 높은 톡신 제제의 생산량 저하가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3분기에는 목표했던 외형 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면서도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톡신, 필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하고 있는 생산량 확대 전략을 차질 없이 진행해 매출 경신 목표와 이익 개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디톡스, M.LAB 메디컬 트레이닝 성료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9일 뷰티라운지의원 천안점에서 국내 의료 전문가 대상 학술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 메디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정기 진행하고 있는 ‘M.LAB 메디컬 트레이닝’은 메디톡스 대표 학술 프로그램 ‘M.LAB’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기너, 어드밴스, 리더 코스로 구성해 보툴리눔 톡신, 필러에 대한 맞춤형 강연과 라이브 데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M.LAB 메디컬 트레이닝’에는 20여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뷰티라운지의원 김세진 원장이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라이트 리도카인’,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을 활용한 필러 심화 강연을 진행했다.
필러 시술에 대한 이론과 함께 라이브 데모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세진 원장은 “뉴라미스는 10여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에게 시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제품에 대한 의료진의 학술적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시술 문화 확산을 위해 ‘M.LAB 메디컬 트레이닝’을 지방에서 처음 개최했다”며 “앞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하고 개최 지역을 확대해 학술 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가 주최하는 학술교육 프로그램 ‘M.LAB’은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를 연자로 초청해 국내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톡신, 필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메디컬 트레이닝’을 비롯,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 노하우를 전수하는 ‘메디컬 컨설팅’, 메디톡스 제품에 대한 내부 전문가를 육성하는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