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外

2024-11-1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

▲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는 9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회장 문희석)는 9일(토)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으며, 은평구 내 약 600세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드리며 따뜻한 겨울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KJPA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

 KJPA는 매년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전했다.

문희석 KJPA 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JPA는 제약업계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JPA는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 및 의료 관련 기업들의 모임으로, 2010년 설립 이후 한국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여를 다 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한국인 대상 RWD에서 안전성ㆍ유효성 재확인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의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데이터 기반 PARADE-HF 연구가 세계적인 의료 학술지인 ‘유럽심장학회 심부전 학술지(ESC Heart Failur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지 게재된 PARADE-HF 연구는 국민건강보험데이터(2017~2021)를 분석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서 엔트레스토 처방군 1만 3483명과 기존 RAS 차단제(레닌-안지오텐신계 차단제, RASi, ACE 차단제 및 ARB 포함)군 1만 3483명을 1:1로 매칭해 총 2만 6966명의 1년간 입원 및 사망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이 연구는 국내 전국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의 실제 임상데이터를 사용, 엔트레스토와 기존 RAS차단제 사용 환자 간 사망 및 입원을 비교평가하고, 실제 임상에서 복약 순응도가 심부전 치료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엔트레스토 치료 군은 RAS차단제 대비 모든 원인의 위험을 줄이는 데 있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또는 입원을 평가한 1차 복합평가변수는 엔트레스토 치료군에서 49.1%(4726명), RAS 차단제 치료군에서는 64.1%(5525명)로, 엔트레스토 치료군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및 입원 위험이 22%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HR 0.78; 95% CI 0.75–0.81; P <0.001). 

또한 2차 복합평가변수에서도 엔트레스토 치료군이 1년 시점의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14%. 1년 시점 모든 입원의 위험은 23% 더 낮았다. 

특히, 엔트레스토의 치료 효과는 50세 이상 남성 및 60세 이상 여성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80세 이상 환자에서는 성별에 관계없이 사망 및 입원 위험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번 연구는 84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엔트레스토가 기존 RAS 차단제인 에날라프릴에 비해 20% 이상 심혈관 사망과 심부전 입원율을 줄였음을 입증한 PARADIGM-HF 연구 결과를 재확인한 것으로, 특히 한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임상 환경에서 RAS 차단제와 비교해 효과를 확인한 후속 연구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엔트레스토의 투약 이점은 복약 순응도가 높은 환자에서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추적관찰 기간 1년 동안 실제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은 비율(PDC)을 바탕으로 복약 순응도에 따른 RAS 차단제와 차이를 비교 평가한 결과, 1차 평가 변수에서 엔트레스토 복약 순응도가 80% 이상인 환자군에서는 사망 및 입원 위험이 25%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HR 0.75; 95% CI 0.72–0.78; P <0.001). 

반면, 80% 미만의 낮은 순응도를 보인 환자군에서는 유의미한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2차 평가변수에서 복약 순응도가 80% 이상인 환자군에서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은 엔트레스토군이 15% 더 낮았으나(HR 0.85; 95% CI 0.76-0.94; P=0.002), 80% 미만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입원 역시 복약 순응도 80% 이상에서는 엔트레스토군이 26% 더 감소했으나, 80% 미만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높은 복약 순응도가 심부전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대한심부전학회 이사장이자 이번 PARADE-HF의 교신 저자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유병수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한 연구가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이번 연구는 전국적으로 표본 규모가 크고, 최근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들의 실제 영향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 있어 엔트레스토 치료 효과를 확인한 만큼 복약 순응도를 높이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사업부 조연진 전무는 "이번 PARADE-HF 연구는 한국인 환자에서 엔트레스토의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한 연구로 유럽심부전학회 발표에 이어 저명한 학술지에도 게재돼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특히 한국인 환자 데이터는 고령화로 인해 유병률이 증가하고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어가는 한국의 심부전 치료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나아가 ”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심부전 환자들의 입원과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노피,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 성료

▲ 사노피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봤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노피(대표 배경은)은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봤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RSV 감염으로 인한 하기도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다양한 내용과 연령대의 RSV 경험이 고루 접수됐다. 

접수된 사연에 따르면, RSV에 감염된 자녀의 연령대는 2개월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고, 24개월 미만이 33%로 뒤를 이었다. 실제 2세 이하 영유아의 RSV 감염율은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자녀의 RSV 감염 증상은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로, 77%의 부모들이 해당 증상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는 RSV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경우 바이러스가 하부 호흡기로 퍼져 폐로 통하는 좁은 기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영유아 RSV 감염 주요 증상으로는 콧물, 코 막힘, 식욕부진, 발열 증상 등이 제시됐으며, 일부 자녀들은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으로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RSV는 1세 미만 신생아 및 영유아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늦가을과 겨울철 어린이 호흡기 감염증으로 인한 입원의 가장 흔한 원인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사연 가운데 ▲생후 2개월, RSV에 재 감염된 자녀와 함께 입원 생활을 한 엄마의 사연 ▲23개월 자녀의 RSV 감염 이후 힘든 가정 간호 끝에 완쾌 판정을 받았다고 전한 엄마의 사연 ▲병원 3곳을 방문한 끝에 RSV를 진단받고 입원생활을 시작한 11개월 자녀의 사연 등 3건은 각색을 통해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루니맘’의 만화로 재탄생했다.

만화에는 다양한 RSV 감염 증상과 RSV 예방의 중요성,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RSV 시즌 동안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만화들은 10월 10일부터 격주로 공개했다.

세 만화는 모두 인스타그램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많은 영유아 부모들이 해당 게시물에 공감의 댓글을 남겼다.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 만화들은 루니맘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모전을 함께 주최한 맘스다이어리, Together Against RSV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gether Against RSV’는 RSV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RSV 징후와 증상은 물론, 현재 국내에서 활용되는 RSV 예방법 및 치료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봤던 엄마들의 영상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RSV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부모님들의 사연을 통해 자녀의 RSV 감염으로 인해 겪은 고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영유아 부모의 초기 대응이 중요한 RSV 관련 정보가 이번 공모전과 사연 만화를 통해 확산되어, 국내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아가 “사노피는 준비 중인 RSV 예방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조속한 국내 출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예방 옵션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내 공공보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피는 영유아 대상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베이포투스는 첫 번째 RSV 시즌에 접어든 신생아 및 영아와 중증 RSV 질환에 취약한 생후 24개월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투여할 수 있는 RSV 예방 항체주사로,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MELODY 임상에서 베이포투스 투여군은 의학적관리가 수반되는 RSV 하기도 질환 발생이 74.5% 감소했으며, 베이포투스를 앞서 활용하고 있는 해외에서는 임상결과와 일치하는 실사용 결과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베이포투스를 국가예방접종프로그램(NIP)에 도입한 스페인 갈리시아에서 발표한 연구에서는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6개월 미만 영아에서 RSV로 인한 입원이 미투여 영아에 비해 8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실사용증거는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으며, 2026년 10월까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국BMS제약, 오피스 오픈 데이 성료

▲ 한국BMS제약은 지난 9일,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 ‘BMS 오피스 오픈 데이(BMS Office Open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9일,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는 오픈하우스 행사 ‘BMS 오피스 오픈 데이(BMS Office Open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MS 오피스 오픈 데이'는 이러한 노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원 가족들에게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환자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사내 태스크 포스(TF)인 'HUG(Harmonize Unify Grow)'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 의미를 더했다. 

HUG TF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국BMS제약의 핵심 가치인 포용성과 다양성(Inclusion & Diversity)을 실천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 구성원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BMS제약은 자녀들의 연령대가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점을 고려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들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명예 사원증을 받고, 직원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보며 한국BMS제약이 환자를 위해 하고 있는 일을 살펴봤다.

직원들 역시 가족과 함께 자신의 일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고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거나 케이터링 음식을 먹으며 동료 직원 가족들과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환자를 중심에 두고 혁신적인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면서 직원들 스스로도 재차 자부심을 느꼈고, 함께한 가족들도 부모님 또는 배우자가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오늘의 자부심과 뿌듯함이 향후 보다 많은 환자를 위한 혁신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지난해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인 ‘Great Place to Work(GPTW)’ 코리아로부터 '2023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과 함께 특별 인증으로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되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국로슈, 직원 가족 초청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 개최

▲ 한국로슈는 지난 8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했다. 

한국로슈는 지난 8일 한국로슈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가족들을 회사에 초청해, 자신들이 하는 일의 가치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와 직원 및 가족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했으며, 임직원들이 가족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사에 방문한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한국로슈 사원증을 특별 제작해 제공했으며, 럭키드로우,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러 이벤트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직원들의 가족사진을 전시하는 ‘우리가족 사진전’도 운영했다. 

사진전에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로슈의 기업문화를 반영해, 배우자, 자녀, 반려동물, 친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사진을 공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로슈는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할 수 있는 ‘홈런(Home-run)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슈퍼 익사이팅 빌리지(Super Exciting Village)’ 행사 역시 홈런데이에 개최해, 직원들이 행사 후 오후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 간 협업과 화합을 강화하고 흥미진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한국로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SEP(Super Exciting Place)’ 팀의 주도하에 진행했다.

 지난 2022년 출범한 SEP은 1년 임기로 올해가 세 번째 팀이다. 올해에는 ‘웰니스의 조화, 그리고 영감을 주는 커뮤니티 - Harmony in Wellness & Communities that Inspire’라는 비전 하에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Ezat Azem)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의 가장 큰 자산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우리 직원들”이라,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한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로슈가 추구하는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며,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는 가족 친화적이며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조기퇴근이 가능한 ‘홈 런(Home-Run) 데이’ 운영은 물론 유연한 근무제도와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GPTW Institute 주관 2019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2019년에도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