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빛나는데 배경은 필요없어- 가을 국화의 당당함

2024-11-1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노랑국화의 자체 발광이 감미롭다.

벌이나 나비가 없으면 어떠랴.

고목을 벗삼아

피어난 버섯이 있는데

노란 국화는 흐뭇하다.

이 순간을 기다렸다.

그것 조차 없어도 좋다.

홀로 빛나는데 배경 따윈 필요없다.

노란 가을 국화의 당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