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바비스모 급여 1주년 기념 전국 심포지엄 성료 外 ​​​​​

2024-11-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로슈, 바비스모 급여 1주년 기념 전국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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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로슈는 바비스모 국내 급여 적용 1주년을 맞아 VIVA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 국내 급여 적용 1주년을 맞아 국내외 망막질환 의료 전문가들과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관리의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VIVA(Vision of dual Inhibition-VEGF-A & Ang-2) 전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바비스모 데이터, ▲이중 차단 기전의 차별화된 가치,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CV) 환자에서 바비스모의 치료 혜택, ▲바비스모의 최신 연구 데이터 등을 주제로 총 4개의 세션을 진행했으며, 국내외 약 150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망막질환 치료에 있어 바비스모가 주는 이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첫째 날 진행된 ‘바비스모의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데이터’ 세션은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박운철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 김안과병원 김재휘 교수, 장우혁안과 장우혁 원장이 발표를 진행했으며, 바비스모의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박규형 교수는 “상당 기간 정체됐던 황반변성 및 황반부종 치료 환경에 최근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 등장함에 따라 치료 간격 연장, 해부학적 개선 등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이중 차단 기전의 차별화된 가치’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안과 김중곤 교수를 좌장으로, 망막질환의 주요 발병인자인 안지오포이에틴-2(Ang-2)을 통한 질환 관리의 효과와 치료 미충족수요 해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아산병원 이준엽 교수는 “황반변성, 당뇨황반부종 등 대부분의 안과질환은 다양한 병인에 의해 발생하는 다인성 질환(multifactorial disease)으로, 한 가지 원인만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것보다 발병 경로를 이중으로 억제하는 치료제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바비스모는 안과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기존 치료제가 표적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와 망막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망막 혈관의 안정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안지오포이에틴-2(Ang-2)까지 차단해 보다 효과적으로 망막 내 혈관을 안정시켜 치료 효과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영남대병원 사공민 교수는 바비스모 투여 이후 초기의 빠른 해부학적 개선 효과에 더해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바탕으로 항염증 및 섬유화 진행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황반변성의 하위 유형인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CV) 환자에서 확인한 바비스모의 가치를 논의했으며, 누네안과병원 이원기 원장이 세션 좌장을 맡아 해외 연자들의 연구결과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바비스모의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연구 TENAYA 및 LUCERNE 사후분석의 PCV 환자 연구결과를 발표한 홍콩중문대학교 티모시 라이(Timothy Lai) 교수는 “PCV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유사한 안저소견을 보이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며 동맥류 확장이 일어나 망막에 물이 차거나 출혈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며 “TENAYA 및 LUCERNE 사후분석 연구에서 PCV 하위 그룹의 치료 지속성, 시력 및 해부학적 개선 효과는 글로벌 결과와 일관됐으며, PCV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SALWEEN 임상 연구는 TENAYA 및 LUCERNE 연구 설계에 기반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바비스모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비스모의 최신 연구 데이터’ 세션은 신촌세브란스병원 김성수 교수를 좌장으로, 해외학회에서 소개된 최신 연구데이터와 리얼월드 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조명했다.

천안순천향대학교병원 김훈동 교수는 바비스모의 실사용 연구(Real-world study) 결과에서 3상 임상시험과 일관성 있는 데이터가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영근 교수는 올해 9월에 열린 유럽망막전문가학회(EURETINA 2024)에서 공개된 주요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누네안과병원 최순일 원장은 RHONE-X 연구와 경성 삼출물(Hard Exudate) 데이터 발표를 통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서의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최 원장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 대한 장기간, 최대규모 RHONE-X 연구에서 최대 4년 간의 바비스모 치료는 기존 YOSEMITE/RHINE 연구와 일관된 효과, 지속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이는 등 당뇨병성 황반부종에서 가치 있는 장기 성과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YOSEMITE/RHINE 사후 분석연구에서 바비스모 치료군이 위약군 대비 경성 삼출물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성 삼출물은 당뇨병성 황반부종에서 질환 심각성 및 치료 반응을 나타내는 중요한 생물학적 지표로, 이 결과는 Ang-2와 VEGF-A를 동시에 표적할 경우 보다 나은 혈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로슈 안과사업부 김지연 리드는 “바비스모 급여 등재 1주년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바비스모의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비롯해 망막질환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한 바, 더 나아가 바비스모의 잠재력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하는 망막질환에 있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정진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중증 천식 환우와의 공감토크 개최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중증 천식 환우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중증 천식 환우와의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중증 천식 환우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10여년 간 투병해 온 환우를 초대, 10월 31일 삼성동 사옥에서 사내 캠페인 ‘중증 천식 환우와의 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증 천식이 아닌 대부분의 천식은 흡입 스테로이드 기반의 치료로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만, 중증 천식은 고용량의 흡입 스테로이드와 그 이상의 조절제를 사용하고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중증 천식은 전체 천식의 5~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ㅈ만, 경증 및 중등증 천식에 비해 약물 사용이 많고 천식 악화로 인한 입원이 빈번해 일반 천식 대비 질병 부담이 상당히 높다.

특히 난치성 천식(refractory asthma)은 기온이 낮아질수록 증상 악화 위험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동절기를 앞둔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유지요법 치료제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를 국내에 공급하는 기업으로서, 중증 천식 환우가 삶 속에서 경험하는 내부적ㆍ외부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치료 접근성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자사 임직원과 중증 천식 환우가 대화를 나누는 ‘중증 천식 환우와의 공감토크’를 기획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의약품 사업부 김지영 전무는 “환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파센라가 효과적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급여 적용으로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지만, 이번 공감 토크를 통해 환우분들의 실상에는 여전히 접근성 사각지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환우들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담은 올해의 슬로건 ‘Strive for Excellenc(탁월함을 향한 분투!)’을 되새기며 환우들의 입장에서 중증 천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센라는 강력한 호산구 감소 효과를 기반으로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질환 악화 감소율 및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중단 가능성을 높인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CALIMA와 SIROCCO 연구에 따르면, 파센라는 고용량 ICS/LABA(inhaled corticosteroids/long-acting β2-agonsists)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에서 천식 악화를 크게 줄이고 폐 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센라는 혈중 호산구 수치와 상관없이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호산구성 성인 천식 환자의 추가 유지요법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4주 간격으로 첫 3회 투여를 진행한 이후에는 8주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다.

또한 보건의료 전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할 경우, 투여 후 환자 관찰 및 교육이 진행된다는 전제 하에 자가 투여 하거나 보호자를 통한 투여가 가능해 투약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파센라는 한국을 비롯, 미국, 유럽, 일본 등 80여 개 국가에서도 중증 호산구성 천식에 대한 추가 유지 치료제로 승인받아 널리 사용 중이다.

 

◇한국로슈,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 조명

▲ 한국로슈진단은 5일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5일 ‘진단검사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와 혁신’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과 엄태현 정책이사(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윤여민 학술이사(건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필수의료로서의 진단검사의학 중요성과 진단검사의 혁신 기회 및 전망에 대한 지견을 나눴다.

또한 한국로슈진단은 진단검사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로슈진단이 그리는 진단검사의 미래와 혁신 솔루션을 공유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엄태현 정책이사는 ‘필수의료로서의 진단검사의학: 의료체계의 중추’를 주제로 한 첫 번째 발표에서 “진단검사는 시약 분석에서 환자 진료에 이르기까지 전체 의료 여정에 필요한 의학적 결정의 약 60~70%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효과적인 치료 방향성을 설정하고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필수의료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지만 본래 진단검사의학과는 의료법이 규정하는 종합병원 요건 내 필수진료과목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었고,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진단검사가 인류의 보편적 건강 보장과 보건위기 대응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162개의 필수 체외 진단 영역과 200여 개의 권고사항을 담은 ‘WHO Model List of Essential In Vitro Diagnostics’를 발표한 바 있다”고 진단검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윤여민 학술이사는 ‘진단검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과 기회’에 대한 발표에서 “진단검사 데이터는 환자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건강관리와 예측, 질환 진료, 감염 관리와 방역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한 4차 산업혁명에서 국내 보건의료데이터가 갖는 경제적 가치는 최대 2조원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잠재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공공·민간 의료 데이터들의 품질 관리와 표준화 작업 체계가 미흡하고 서로 연계되기 어려운 폐쇄적ㆍ독점적 시스템 환경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들과 검사실은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고품질의 진단검사 데이터를 생산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의 디지털 전환과 표준화 향상을 위한 시스템, 제도적 개선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혁신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로슈진단 디지털 인사이트 사업부 윤무환 전무도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기회를 강조하며 로슈진단의 디지털 진단 사업부 출범 배경과 비즈니스 계획을 공유했다.

‘헬스케어 뉴 노멀, 로슈진단 디지털 인사이트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윤무환 전무는 “로슈진단은 검사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랩(Smart Lab) 구현이 검사실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 데이터 보안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데이터에 근거한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의학적 결정 지원 및 환자 치료 경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실제로 로슈진단 디지털 인사이트 솔루션 ‘네비파이’ 포트폴리오를 적용한 이후 검사와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 비용 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를 실제 사용한 의료진들의 만족도도 약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특히 “헬스케어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뉴 노멀’이며, 이미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AX; AI Transformation)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로슈진단은 자체적으로 헬스케어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꾸준한 R&D 투자와 전세계 선도적인 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포트폴리오 확장과 혁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국로슈진단 진단검사사업부 조성호 전무는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로슈 진단검사 솔루션’을 주제로 미래 의료 대응 측면에서의 진단검사 중요성과 로슈진단의 비전을 소개했다.

조성호 전무는 “우리나라는 내년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50년 뒤 국민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으로 노년 부양비가 전 세계 237개국 중 3위로 예측될 만큼 의료 시스템 부담이 지속 증가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대표적인 노년기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치매 환자 관리에 대한 사회적 부담 증가도 가속화될 전망으로,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위한 정량적·객관적인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로슈진단은 지난해 기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유일하게 활용되던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 대비 소요 시간과 비용이 적고 더 빠른 시점에 조기 진단이 가능한 뇌척수액(CSF) 검사를 국내에 출시해 알츠하이머병 진단 옵션을 확장하고 검사 효율성을 높였다”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에는 알츠하이머병의 진단검사 뿐만 아니라 사전 선별검사와 치료, 모니터링 단계까지 환자의 전체 의료 여정을 포괄하는 검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그 중요성을 국민 모두가 체감했을 정도로 국가 보건의료 체계 근간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필수의료 분야”라며 “이미 도래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으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가치가 부각되면서 의료 데이터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발전을 위해 로슈진단 등 관련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계 뿐만 아니라 제도 및 시스템 측면에서 공공·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은 2006년부터 제약과 진단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의료(Personalized Healthcare)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환자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디지털 사업부 출범으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맞춤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내세웠다.

이어 “최근 진단검사에 대한 인식 증대와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으로 개인 맞춤형 진단 시대가 비로소 현실로 다가왔다”며, “한국은 내년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진단검사 데이터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로슈진단은 앞으로도 폭넓은 질환 영역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으로 의료 시스템 효율화 및 환자 치료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