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회장 "현안 해결 실마리, 해결 위해 재선 도전"

오는 6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회장 바뀌면 원점으로 돌아가"

2024-11-05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의약뉴스]

회장이 바뀌면 원점으로 돌아간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4일, 2024 FAPA 서울총회 결산 기자간담회 중 질의응답 과정에서 차기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한약사 문제부터 성분명 처방에 이르기까지 약사사회의 다양한 현안들을 풀 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만큼 재선을 통해 이를 마무리짓겠다는 설명이다.

▲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약사사회의 현안을 마무리짓기 위해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40대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며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응해왔고, 해결의 실마리를 잡았다"면서 "그러나 현안들을 풀 실마리를 찾은 시점에서 대한약사회장이 바뀌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사회를 위해 현안 해결책들을 찾고 마무리하고 싶어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 3년이 다사다난했다고 평가하며, 이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고, 회원들을 위한 회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첫해부터 화상투약기 등 다양한 현안들을 마주했었다"며 "현안을 푸는 과정에서 약사사회를 위해 문제들을 푸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일하는 방법, 노하우가 생겼고 현안을 마주해도 여유 있게 대응할 수 있다"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봉사하며 약사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오는 6일 예비후보로 등록,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전언이다. 

그는 "저는 약사사회가 멈춤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발전 지향적인 말들을 하고 싶다"면서 "오는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를 다시 밝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