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보고싶습니다. (139)

2006-07-05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게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도 못할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

이정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