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멈춘 자리- 가을 바람이 차지 2024-10-2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바다에는 이런 쓰레기들이 지천이다. 파란 물통이 도드라진다. 해변가 모래 사장으로 떠밀려 왔다. 이런 풍경과 어울린다고 잠깐 생각했다. 그러다가 문득 이건 예술이 아니고 쓰레기인가. 생각은 거기서 멈췄다. 가을 바람이 불어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