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 개최 外

2024-10-1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원제약,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 개최

▲ 대원제약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의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종합 학술 심포지엄 ‘D-Talks AGORA WEEK’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톡스(D-Talks)‘는 2022년 개설된 대원제약의 의료정보 교류 플랫폼이다. ‘건강한 디지털 습관 D-Talks‘라는 슬로건으로 연간 200회 이상의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ㆍ하반기 두 차례 개최하는 AGORA WEEK는 개원가 의료진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질환 교육을 듣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종합 학술대회 형식의 행사다.

하반기 디톡스 AGORA WEEK의 첫 날인 21일은 순천향의대 신경과 양영순 교수가 사례를 중심으로 ‘경도인지장애 환자 관리를 위한 신경과 특집 강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성인과 소아의 급성호흡기감염증 실전 진료‘를 주제로 한 토론식 강의를 마련했다. 

열린성모이비인후과의원 김주환 원장을 좌장으로, 이화의대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 단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안상현 전문의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24일에는 근골격계 중 상지 및 하지를 전문으로 하는 교수들의 골관절염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 세션에는 한림의대 정형외과 황지효 교수를 좌장으로, 가톨릭의대 정형외과 이세원 교수, 한림의대 정형외과 김정연 교수, 가톨릭의대 정형외과 김종호 교수가 연자로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상복부 통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를 좌장으로, 건국의대 소화기내과 김정환 교수가 강의 및 상복부 통증에 대한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AGORA WEEK의 모든 강의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저명한 연자들의 실제 임상 사례와 진료 팁 등 실제 진료에 있어 도움이 되는 강의를 비롯해 토론, Q&A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원제약 디톡스 회원 가입 대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약 7500명의 보건의료전문가가 시청한 상반기 AGORA WEEK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술과 병원 경영을 아우를 수 있는 수준 높은 온라인 강의를 준비했다“며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디톡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톡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초청 학술 세미나 성료
 

▲ 메디톡스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가 메디톡스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오송 2공장과 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실무(Hands-on) 워크샵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9일 행사가 마무리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현지 사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이 메디톡스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사를 통해 메디톡스의 톡신과 필러 제품에 대한 정보 전달과 최신 시술 트렌드 정보 등을 교류, 정기 학술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K-뷰티 신흥시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중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시장에 맞춘 마케팅 활동과 제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우크라이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현지 시장에 공급 해오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 이멧(EMET)과 2017년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오송 3공장을 뉴라미스의 신규 제조소로 추가 승인 받으면서 동유럽 등 우크라이나 인접 국가에 대량 생산과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KIMCo TALK 성료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은 지난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4 제5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은 지난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4 제5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의 로넌 부에르(Ronan Bouer) 상무이사가 ‘초기 신약 개발 단계에서 전략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에르 상무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명확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특히 초기 임상에서의 ‘가치 입증(Proof of Value)’이 빠르고 효율적인 투자 유치와 임상 진행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KIMCo재단과 시네오스헬스와의 글로벌 임상개발 컨설팅(Virtual Incubator) 시범사업 사례 및 성과도 공유했다.

이 시범사업은 KIMCo재단과 시네오스헬스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다. 양 측은 지난 2022년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텍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컨설팅은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적 운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허경화 대표는 “이번 KIMCo TALK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시네오스헬스와의 협력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는 국내 바이오텍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성공 사례를 축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약사 및 바이오텍 임상ㆍ개발 담당 임원과 미디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질의응답, 네트워킹 리셉션 순으로 진행했다. 

KIMCo재단은 앞으로도 시네오스헬스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MCo재단은 국내 59개 제약바이오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는 공동투자ㆍ공동개발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플랫폼으로서 산업계의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