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外
◇대웅제약,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대웅제약(대표 이창재ㆍ박성수)은 오는 10월 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Draw & Write! Your Growth Story’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턴 사원 선발 부문은 영업, 마케팅, 연구, 개발, 생산, 관리 등이다.
‘Draw & Write! Your Grwoth Story’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자신이 꿈꾸던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그리고(Draw), 실현(Write)해 나간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인턴들이 현업의 주요 프로젝트와 대웅제약의 기업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웅제약은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인턴 사원에게 현업의 주요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제’를 부여하고, 멘토와 함께 주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사원은 리더와 멘토로부터 수시로 ‘육성형 피드백’을 받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육성형 피드백은 리더와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잘한 부분은 강화하며 개선할 점은 보완하는 제도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웅제약의 주요 인사 제도 중 하나다.
우수한 인재는 회사와의 적합성 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 기회를 얻게 되며, 대웅제약은 이러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인턴십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박상준 인사팀장은 “경력 채용이 점점 더 보편화되면서 직무 전문성을 요구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신입은 이러한 전문성을 쌓을 기회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대웅제약 인턴십이 단순히 '취업을 위한 과정'이 아닌 지원자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인사팀은 대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부터 ‘현직자와의 채용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와 인턴십을 경험한 현직자가 나서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10월 7일에는 대웅제약의 스마트 오피스를 개방해 직무별 현직자와의 Q&A 세션을 마련, 지원자가 자유롭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온라인 라이브 채용설명회 및 현직자와의 채용상담은 지원 공고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턴십 모집 절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면접은 역량 면접과 직무 면접을 하루에 모두 진행하는 '원데이(1-day)'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 사원은 자신이 지원한 부문과 연관된 부서에 배치되어 6개월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을 경험하게 된다.
직무에 필요한 기본 교육뿐 아니라, 실제 현업의 주요 과제에 참여해 직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단순한 자료 조사나 행정 지원을 넘어, 직무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개인 성장과 공정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만족도가 높은 직원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하며, 유연근무제를 통해 개인의 여건에 맞게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입한 직무급 제도를 통해 나이, 근무 연한,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과 성과에 따라 보상한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탁해 더 큰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또한, 직원들이 스스로 수립한 커리어패스에 따라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개발 프로그램 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웅제약은 지난해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2023년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대기업 부문 1위,’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회사’에 선정됐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대웅제약은 회사의 이익과 직원의 성장이 상충될 때 직원의 성장을 선택할 정도로 '성장'에 진심인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인턴십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인턴 사원들이 직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자, 대웅제약과 지원자가 서로를 알아가며 우수 인재가 채용으로 연결되는 윈윈(Win-Win)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새롭게 입사하는 모든 이들이 제약ㆍ바이오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BPI에서 CDO 신규 플래폼 2종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BioProcess International, BPI)에서 CDO 신규 플랫폼 2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플랫폼은 '에스-에이퓨초(S-AfuCHO)'와 '에스-옵티차지(S-OptiCharge)'로 각각 항체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고, 고품질의 단백질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CDO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소개했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글로벌 바이오업계 행사다.
매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23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나흘간 진행된다. 전세계 22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한 가운데 32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CDO) 사업에 진출한 2018년부터 올해까지 BPI에 7년 연속 참가해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인 24일(화) 진행된 스피킹 세션에서는 신규 위탁개발 플랫폼인 '에스-에이퓨초'와 '에스-옵티차지'를 공개했다.
'에스-에이퓨초'는 어푸코실화(Afucosylated) 세포주 플랫폼으로,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인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이 강화된 항체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어푸코실화(Afucosylated)는 '푸코스(Fucose)'라는 당이 제거된 상태를 의미한다. 항체에 푸코스가 없는 상태가 되면 ADCC가 더욱 강해져 면역 반응을 증가시킨다.
어푸코실화된 항체는 암과 같은 질병 치료에 더 효과적인 항체 의약품을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 단계부터 항암효과와 연관성이 있는 푸코스 발현 인자인 핵심푸코실화(FUT8) 효소를 녹아웃(knock out·특정 유전자 제거)시켜 항체의 항암효과를 기존 세포주 대비 14배 높였다.
'에스-옵티차지'는 단백질의 전하 변이를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단백질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전하 변이'는 바이오의약품의 효능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품질특성(CQA·Critical Quality Attributes)으로 규정되는 규제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에스-옵티차지는 배지 및 첨가물 선별 검사, 산소농도ㆍ온도 등 주요 공정지표 최적화를 통해 단백질의 전하 변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에스-옵티차지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전하를 가진 고품질의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 행사 셋째 날인 25일(수)에는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경쟁력을 소개하고 산업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에이퓨초, 에스-옵티차지까지 공개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유한 CDO 플랫폼 및 서비스는 총 9개가 됐다.
지난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는 고농도 세포 배양 개발 지원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S-Tensify)'와 고객 맞춤형 개발 솔루션을 새롭게 브랜딩한 '셀렉테일러(SelecTailor)'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CDO 신규 슬로건인 '신속하게, 유연하게, 고객을 중심으로(Agile. Flexible. Focused on You.)'을 선보이는 등 CDO 경쟁력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 전시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고객 수주에 나섰다. 월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 생산능력(132만 4000리터) △위탁개발 서비스의 차별화된 경쟁력 △항체ㆍ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젬벡스앤카엘, Neuro2024 시그니처 스폰서 참가
젬백스앤카엘은 진행성핵상마비(PSP) 및 피질기저핵변성(CBD) 국제 연구 심포지엄 ‘뉴로2024(Neuro2024)’에 시그니처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 국내 PSP 2상 임상시험 톱라인(topline) 결과를 소개하고 관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Neuro2024’는 각국의 저명한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PSP 및 CBD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연례 학술대회다.
매년 큐어PSP(CurePSP)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는 10월 24~25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젬백스는 학회 메인 스폰서인 시그니처 스폰서로 참여해 PSP 임상시험의 결과를 설명하고 학회에 참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PSP 환자 및 가족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CurePSP는 1990년 설립된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자선 단체로 PSP, CBD, 다계통위축증(MSA)에 대한 질환 인지 제고 및 치료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는 커뮤니티 형성, 질환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전문가에게는 연구비 및 연구자간 교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PSP는 비정형 파킨슨 증후군으로 파킨슨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신경퇴행성질환이다.
주된 증상은 보행 장애 및 자세 불안전성, 언어장애, 안구운동장애 등이 나타나며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젬백스는 국내 첫 PSP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글로벌 PSP 임상시험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준비 중이다.
◇한미사이언스, 오는 27일 임시이사회 개최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사장 임종훈)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한미사이언스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결의 및 기준일 설정이 주 안건이다. 이와 함께 기 청구된 정관 변경의 건 및 이사 2인 선임의 건을 포함한 임시주총 부의 안건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미 밝혔던 바와 같이 임시주총 개최를 위한 절차로 이사회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이사회의 숙의를 거쳐 임시주총 개최 날짜와 안건 등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