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는 15일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 개최 外

2024-08-2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는 15일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 개최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과 공동으로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간 기술 공유 및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구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벤처캐피탈(VC)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1부 ‘2024 국가신약개발 제약ㆍ바이오 글로벌 진출 심포지엄’과 2부 ‘2024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나뉘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약바이오 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세미나ㆍ컨퍼런스 ▲1:1 파트너링 네트워크 등이 있으며, 대학·공공기술 성과 세미나, 개량·바이오베터 성과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이달 말까지 기업 간 기술 교류에 관심 있는 1:1 파트너링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외 수요 기업들은 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로 첫선을 보였던 행사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Pharm&Bio Innovative Partnership Day’로 확대됐다”며 “제약바이오 시장의 오픈 이노베이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계를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공식몰 통해 한가위 특가 프로모션 진행

▲ 조아제약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조아제약 공식몰에서 '한가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조아제약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조아제약 공식몰에서 '한가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조아 아르기닌 맥스와 봄처녀 뷰티마인 센텔라 등 조아제약 이커머스 주요 제품에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글루타치온 화이트 샤이닝을 구매하면 봄처녀 뷰티마인 센텔라 3앰플을 추가로 증정한다. 

조아제약 공식몰 알림 받기 설정 시 지급하는 3000원 할인 쿠폰과 9월 5일 오전 10시 라이브방송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쿠폰을 추가로 받으면 최대 4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시는 고함량 아르기닌 조아 아르기닌 맥스는 1앰플(20mL 기준)에 L-아르지닌 6200mg을 함유했으며, 이너 뷰티 시장의 신소재 원료 화이트 토마토를 함유한 글루타치온 화이트 샤이닝은 하루 한 개의 앰플로 쉽고 간편하게 피부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조아제약 이커머스 제품은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하여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안전성 최고 등급(USP Plastic Class VI) 소재를 적용했으며,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하고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더불어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테스트를 통해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 및 비스페놀A) 불검출 시험성적서도 받았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한가위 특가 프로모션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의료 연합 봉사 동아리 생명경외클럽에 의약품 후원 

▲ 신신제약은 의료 연합 봉사 동아리 생명경외클럽의 무의촌 봉사 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신신제약은 자사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의 일환으로 의료 연합 봉사 동아리 생명경외클럽의 무의촌 봉사 활동에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생명경외클럽은 1958년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사상을 이념으로 창립된 봉사 동아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의료 봉사 활동을 올해 재개했다. 

신신제약은 생명경외클럽의 사명감과 무의촌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 이념에 공감하며 이번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한 봉사 활동에서는 무의촌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예방, 보건교육 등을 전개했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10개 대학 의료진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의과, 한의과, 치과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및 수의과 진료도 진행했다. 

신신제약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케토크린24’, ‘록소크린플라스타’와 같은 파스를 비롯해, ▲생후 1개월 이상 소아부터 사용 가능한 벌레 물림 치료제 ‘물린디키드크림’, ▲해열·진통 소염제 ‘이지펜연질캡슐’, ▲1회용 반창고 ‘메디큐어케어탄력밴드’ 등 봉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도 함께 후원했다.

필수 응급의약품 조차 구하기 쉽지 않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파스 및 밴드 등의 제품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제품은 무료진료소를 이용한 주민 총 480명을 비롯해 가정방문 진료를 받은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은 “생명경외클럽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신신제약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협성대학교 제약ㆍ바이오 분야 산ㆍ관ㆍ학 협력 MOU

▲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지난 19일 협성대학교와 제약ㆍ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19일 협성대학교와 제약ㆍ바이오 분야 지역 인재 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 교육부 재정 지원사업이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로 통합되면서 지역과 대학간 산관학 협력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화성시에 소재한 한국제약협동조합과 협성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상호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협야게 따라 조합과 협성대학교는 상호 산ㆍ학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 등 협력체계를 구축ㆍ운영하며, 제약ㆍ바이오 분야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끝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협성대학교 신동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산업체, 대학이 지역 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과 김관성 상근 부회장, 서정오 전무 이사, 화성시 김기용 기업투자실장, 이재환 투자유치과장, 화성산업진흥원 김광재원장, 협성대학교 신동욱총장, 김인회 산학협력단장, 김재열 기획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 주제로 3차 세미나 개최

▲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21일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한 제3회 세미나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는 21일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한 제3회 세미나를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로, 우리나라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앞서 한미연은 지난 4월 열린 첫 세미나에서 헬스케어 4.0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다루고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과 관련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이어 6월 2차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혁신과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지역의료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원격의료학회 강대희 회장과 한미약품 임종윤 사내이사를 비롯해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KBS N 이강덕 대표이사,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의료라는 주제에 걸맞게 주요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민주당 안도걸 의원, 포항시 이강덕 시장, 남원시 최경식 시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료 혁신 방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강원도 김진태 도지사,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전라북도 김관영 도지사, 화순군 구복규 군수, 완도군 신우철 군수 등은 축사 영상을 통해 한미연의 3차 세미나를 빛냈다. 

임종윤 공동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의료 혁신의 중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했다.

임 대표는 “정부가 내세우는 ‘비수도권 의대 집중 배정’, ‘소규모 의대 교육 역량 강화’, ‘지역필수의료 지원’ 등의 3대 원칙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미연이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치계 인사들도 축사를 통해 지역의료 혁신과 그 방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한미연의 정책 발굴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정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 간 의사 수 격차, 필수 의료 불균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권과 의료계의 뼈를 깎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강한 대한민국, 지역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한미연과 같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민간 의료 싱크탱크가 최선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보건의료 정책 발굴과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현실에 맞는 실효성 높은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료 환경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와 한미연의 끈끈한 연대와 협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분자 이미징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와 치우(Wah Chiu) 교수도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와 치우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역의료 혁신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선진국의 의료 혁신 경험을 살려 한미연의 정책 발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화순전남대학병원 민정준 병원장이 ‘화순전남대학병원의 지역의료 혁신 모델’을 주제로 지역의료 혁신 성공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이 ‘디지털 의료 시대에서 변화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지역 상급종합병원의 역할과 의료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의료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강대희 공동대표의 진행 아래 지역의료 혁신 및 의료산업 발전과 관련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패널들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등 신기술 분야의 혁신 및 기업과의 협력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기업ㆍ정부ㆍ지자체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강대희 공동대표는 지역의료 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특화 의료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작년 서울대 의대에 지역의료 혁신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강 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신청해 한미연의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의료 기술, AI, 원격의료 기술을 적용한 미래 지역의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미연 운영위원장인 한성준 디엑스앤브이엑스 CTO겸 코리그룹 대표는 “정기 세미나와 별도로 활발하게 운영 중인 국가정책 연구모임 ‘한미연 연구위원회’를 통해 조만간 구체적인 지역의료 혁신 정책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연 제4차 세미나는 오는 10월 16일 개최되며 ‘의사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서울의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 김종일 단장과 용홍택 전 과기부 차관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진약품, 오페브 제네릭 허가신청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은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 연질캡슐(성분명: 닌테다닙)’을 정제로 변경해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페브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지난해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지난 3월 ‘오페브’ 제네릭(복제의약품)의 생동시험 투약을 완료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했다. ‘오페브’ 제네릭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또한 ‘오페브 연질캡슐’과 달리 정제로 개발,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축소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아울러 영진약품은 닌테다닙 원료 합성에도 성공. 자체 원료를 통해 완제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은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기술 및 시설을 바탕으로 완제 및 원료 의약품을 일본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원료 및 제제기술로 ‘오페브’ 제네릭을 국내 최초로 발매해 폐섬유증 환자의 고통을 절감하고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 2024 제4회 KIMCo TALK 성료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은 지난 2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 '2024 제4회 KIMCo TAL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KIMCo재단, 허경화 대표)은 지난 2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 '2024 제4회 KIMCo TAL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이앤피메디 유수현 부사장은 제약바이오 투자 및 파트너링에서 정보 완전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유 부사장은 발표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와 경쟁 심화 상황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KIMCo재단과 협력 런칭한 Maven Virtual Data Room(Maven VDR, 메이븐 가상 데이터룸)이 신약 개발과 투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Maven VDR이 기업 간 협력과 파트너링에서 기밀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유하는 도구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aven VDR은 제약바이오 기업 간 라이선싱, 합병 및 인수(M&A) 등의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과 관리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의 리스크를 줄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유 부사장의 설명이다.

Q&A 세션에서는 정보 완전성의 정의와 평가 방법, 그리고 VDR의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정보 완전성 부족으로 인한 투자 무산 사례에 대해 논의했으며, 과거 실패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배우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유 부사장은 "Maven VDR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데이터와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이를 활용해 신약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자금 조달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분한 데이터 확보와 강력한 네트워킹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Maven VDR 외에도 제약바이오 산업의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와 전략을 공유했으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했다.

KIMCo재단 허경화 대표는 "이번 KIMCo TALK는 성공적인 과학(Science)이 성공적인 비즈니스(Business)로 이어질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정보 완전성(기능과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동시에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KIMCo TALK 시리즈를 통해 산업계 협력망 강화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KIMCo재단은 향후에도 제이앤피메디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IMCo재단은 국내 59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재단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을 산업계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추진하는 공동투자·공동개발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플랫폼으로서 산업계의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