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은 멀리 있는데-고추 잠자리는 우리 곁에

2024-07-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풀잎에 붙어 있는 고추 잠자리는 언제나 추억의 한 가운데 있다.

가을은 멀리 있는데

아직 계절은 칠월인데

고추 잠자리 납시었다.

모든 것이 빨라 지듯이

녀석도 이르게 우리곁에 왔다.

날개의 선명한 붉은 색

세월은 흘러도

고추 잠자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추억의 한 가운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