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소매판매액 성장세 유지, 월 평균 2조 5387억

[의약뉴스] 올해 들어 의약품 소매판매액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의약품의 월간 소매판매액은 2조 5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했다.

의약품 소매판매액은 2022년 12월 2조 6000억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10개월간 2조 5000억 선을 넘지 못하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11월에 들어서 2조 5437억원으로 2조 5000억선을 회복한 이후 12월에도 2조 5000억을 넘어섰지만 전년 동기보다 1.3% 역성장, 부진을 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는 5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며 월 평균 2조 5000억 이상의 소매판매액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6.3%의 성장률로 2조 6000억을 넘어섰고, 2조 5000억 선을 하회한 2월과 3월에도 각각 8.5%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4월에 들어서는 4.7%로 성장폭을 확대하며 2조 5337억원으로 2조 5000억선을 회복했고, 5월에는 성장폭잉 4.3%로 소폭 하락했지만 소매판매액 규모는 2조 5796억원으로 더욱 늘어났다.

2개월 연속 4%대의 성장률에 2조 5000억 이상의 소매판매액을 기록하면서 5개월 누적 소매판매액도 12조 69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월평균 소매팬매액도 2조 5387억원까지 확대, 2조 5000선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