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19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매출 576억원 달성…현금 10% 배당

2006-06-28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3월 결산법인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3일 제1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매출액 576억원을 달성, 전년대비 10% 가량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19기(2005.4.1-2006.3.31)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배당결정 등을 의결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 회기 매출액은 576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5억 6863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7.2%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8억 1438만원, 8억 5498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1%,  76.6%씩 증가했다.

이날 강덕영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반적인 매출호조에 따라 이익이 증가했으며 유럽, 일본 등 선진국으로 원료의약품을 꾸준히 수출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활발한 R&D 투자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현지 법인도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이날 주주들에게 현금 10%를 배당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