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제 사장 선임 外
◇에스티팜,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제 사장 선임
에스티팜은 19일 오전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로 성무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에스티팜은 이번 성무제 사장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R&D 파이프라인 구축, 기존 사업 재정비,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성무제 사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신약개발 전문가로,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유기화학 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미국 노바티스에서 약 20여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신약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2017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경구용 유방암치료제 키스칼리(Kisqali)를 공동개발했다.
최근에는 에스티팜과 미국 보스턴 소재의 바이오텍 기업 인테론의 TNFR(tumor necrosis factor receptor,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저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인테론은 하버드 의대교수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교수가 공동창업한 기업으로 독점적 플랫폼을 활용해 신경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제네릭 원료의약품 생산에서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로 체질을 개선했으며, mRNA CDMO의 사업화를 통해 퀀텀 점프를 준비 중이다.
에스티팜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RNA 기반 신약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자체 캡핑 기술과 LNP 약물 전달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GMP 생산이 가능한 반월 캠퍼스의 mRNA 전용 생산동에서 임상용 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지난해 영입한 성무제 사장을 이후 에스티팜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gRNA(guide RNA, 가이드 알엔에이) 등 신규 사업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며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동아쏘시오그룹과 에스티팜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사회책임경영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출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3’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끝없는 도전'이라는 미션 등 그룹 경영철학과 함께 매출, 영업이익 재무성과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이번이 5번째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기관 등 이용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가독성 및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 인쇄용 세로 디자인이 아닌 PC, 노트북 등 웹환경에 최적화된 가로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보고서 내 이동과 연관 웹페이지로 바로가기가 가능한 인터렉티브(반응형) PDF형태로 제작했다.
통합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기준을 준수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특히, 2023년에는 바이오 기술 및 제약 표준과 함께 도로운송 산업 표준을 신규 수록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를 위해 Scope3 카테고리 중 용수 사용량, 자본재에 이어 국내출장, 직원통근을 추가로 기재했다.
통합보고서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https://gamasot.dongasoci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과 조직 구성원 각자의 책임을 다하는 활동이 이해관계자와 사회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은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토대 위에 새로운 일을 거듭하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했다.
가마솥 정신은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집에 찾아온 모든 손님에게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사람을 아끼고 위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에서 유래했다.
◇동아제약 오쏘몰, 5월 카카오톡 선물하기 역대 최다 판매량 돌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 5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인 180만 병을 돌파했다.
사측에 따르면, 오쏘몰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이후 꾸준히 랭킹 상위권을 유지하며, 현재 판매랭킹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부터 동아제약이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오쏘몰은 미량 영양소 연구에 기반한 균형 잡힌 영양 배합이 특징인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액상, 정제 이중복합제형으로 어디서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편의성과 섭취 후 뛰어난 효능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카카오톡선물하기에 성별 맞춤 올인원 건강기능식품인 오쏘몰 바이탈 m(남성용), f(여성용)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선물 선택 폭을 넓혔으며, 가정의 달 5월에는 메시지카드가 동봉된 기프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오쏘몰은 홍삼 위주 건강기능식품선물 시장에서 새로운 선물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격식 있는 어른 선물은 물론 2030세대에게도 트렌디하게 선물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쏘몰 담당자는 “제품의 뛰어난 효능감과 시즌별 선보이는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선물하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오쏘몰 바이탈 m,f를 내세워 성별 타겟에 맞춰 선물하기 시장을 세분화해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경실련 좋은기업상 대상 수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18일 서울시 종로구 경실련 사옥에서 개최된 ‘제32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ESG와 지속가능경영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 등 총 59개 세부지표로 집계한 정량평가, 전문가 정성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사측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정량 평가에서 평가 대상 기업 321개 사 중 가장 높은 점수인 77.77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건전성,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준수 문화 정착을 통한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 ESG 가치 확산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앞장섰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동아에스티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 R&D 투자와 매출 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룬 점, 선제적으로 ESG 성과관리 체계를 갖추고 전 직원이 ESG를 실천해 온 점도 높게 평가됐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동아에스티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도경영, 사회적가치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