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까지 유발하는 다한증, 주기적인 관리 필요

다한증 치료제, 땀 억제에 도움...동아제약 다한증 치료제 3종, 부위별로 사용 가능

2024-06-03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봄이 지나고 초여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은 여름휴가를 떠날 생각에 설렌다.

그러나 들뜬 이들 가운데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다한증 환자들이다.

다한증은 계절과 상관없이 과도한 땀 분비로 전신이나 손, 발 등 국소 부위에 나타난다. 다른 계절과 비교해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다한증 환자들의 땀 분비율은 더욱 높아져 불쾌감까지 높아진다.

다한증 환자들은 많은 땀 분비로 인해 일반인들보다 땀 냄새는 물론, 땀이 나는 것 자체에 대해 신경을 더 쓰게 된다.

특히 질환에 대한 신경이 과도하게 되면 대인기피증이나 강박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사전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다한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땀 분비가 높은 부위에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순환이 잘 되게 해주거나, 지방과 카페인의 섭취를 줄이는 등 식생활 개선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자주 샤워하고 속옷과 양말 등을 자주 갈아입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액취증이 동반되지 않는다.

보존요법을 시도해도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다한증 치료제를 사용해 땀의 억제를 막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다한증으로 인해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다한증 치료제를 사용해 땀의 억제를 막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동아제약의 다한증 치료제 3종 ‘스웨트롤패드액’, ‘데오클렌액’, ‘스웨티브센스액’은 땀이 나는 부위별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의 다한증 치료제 3종 ‘스웨트롤패드액’, ‘데오클렌액’, ‘스웨티브센스액’은 땀이 나는 부위별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

안면다한증 치료제인 스웨트롤패드액은 주원료인 글리코피롤레이트(23.4mg)가 부교감 신경을 차단해 땀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낱개 포장된 패드가 총 5개 들어 있어 사용이 위생적이며, 간편하다.

특히, 한 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24시간 동안의 효과가 유지함을 입증했다. 사용 방법은 눈, 코, 입을 제외한 안면 환부에 가볍게 5회 정도 문지르면 된다.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 치료제 데오클렌액과 스웨티브센스액은 염화알루미늄을 각각 20%, 12% 함유해 땀샘의 표피층에 용액이 흡수되면서 땀샘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데오클렌액은 땀 많은 피부에 사용하고 스웨티브센스액은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면 된다. 외출 6시간 내지 8시간 전 또는 취침 전에 적용 부위에 적당량을 바른 후 다음 날 아침 물로 씻어 제거한다.

두 제품 모두 회전볼 어플리케이터를 피부에 접촉하는 롤온(Roll On)타입으로 손에 묻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

동아제약의 다한증치료제 3종은 3종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IQVIA 소비자판매량 기준 2024년 1분기 시장점유율 17%로 꾸준하게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한증은 개인의 불편은 물론 사회적 기능까지 지장을 줄 수 있다.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인만큼 참지 말고 사전 예방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철, 증상이 더욱 심해지지 않도록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