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환우위안 음악회 개최

2006-06-27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26일 병원 로비에서 고양시립합창단 초청 환우 위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병원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종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됐다.

아울러 드라마 및 영화 주제곡 연주, 이중창, 합창으로 참석한 환우와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4년에도 고양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매주 수요일 병원 로비에서 수요 찬양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이 날 음악회가 열린 명지병원 1층 로비에서는 지난 5월 23일부터 8박9일간 실시된 방목의료봉사단의 4번째 우즈벡 의료봉사 활동을 담은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이번 사진전에는 방목의료봉사단이 사마르칸트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장면과 수술 사진, 타쉬겐트 고려인촌에서 고려인동포 진료 사진 등 총53점의 사진이 포함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