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경구용 뇌 기능 개선제 카노앤정 출시 外

2024-05-3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안국약품, 경구용 뇌 기능 개선제 카노앤정 출시

▲ 안국약품이 경구용 뇌 기능 개선제 '카노앤정'을 출시했다.

안국약품이 경구용 뇌 기능 개선제 '카노앤정'을 출시했다.

사측에 따르면, 카노앤정은 선택적인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제로 작용핼 혈관을 확장, 동맥 혈류를 증가시키는 니세르골린 제제로, 신경전달물질의 기능을 향상해 대사 활동을 촉진한다.

특히 니세르골린 제제는 기존 뇌 기능 개선제 시장의 핵심 품목이었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이 임상 재평가에 따른 급여 환수 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노앤정 30 mg’의 적응증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 장애, 판단력 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 증후군의 일차적 치료다.
카노앤정의 약가는 360원/정으로, 성인 환자는 1일 1회 30 mg을 식전 복용하며, 필요에 따라 최대 60 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뇌혈관 질환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발매된 '카노앤정 30 mg'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동아제약, 사랑나눔바자회 성료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30일 제1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로 올해 13회차를 맞이했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주민,  2000여명이 넘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바자회를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과 동대문구 소재 기업(△이브자리 △루이까또즈 △올포유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의 상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지난 29일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진행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에 나온 경매품도 모두 완판됐다. 

블랙웬즈데이는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해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지역 주민들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여러분이 많이 찾아와 주셨기에 사랑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었다”며 “소중히 모인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곤 말했다. 


◇휴젤, 콜롬비아 미용성형 의료전문가 대상 ‘GLAM for Colombia 2024’ 성료

▲ 휴젤은 최근 콜롬비아 미용ᆞ성형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Colombia 2024’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휴젤은 최근 콜롬비아 미용ᆞ성형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Colombia 2024’ 행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중남미 대표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콜롬비아 지역을 대상으로는 지난 22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콜롬비아 핵심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현장 시연(Live Demo)을 통해 한국의 최신 시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소개했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를 활용해 안면 부위를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는 병용 시술 테크닉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리원피부과 이원용 원장과 김동영 원장,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각각 클래스를 이끌었으며, 미간ㆍ입술ㆍ목 주름부터 피부, 턱, 코, 입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법을 강의했다. 

이번 강연은 소규모로 진행돼 필러ㆍ톡신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후 즉각적인 질의응답까지 진행했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 관심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콜롬비아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업 인지도 및 제품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남미 시장 공략을 지속하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휴젤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일제약ㆍ팬믹스, 장애인 스포츠 선수 채용
건일제약(대표이사 이한국)과 펜믹스(대표이사 박동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당구 류진현ㆍ김능호, 탁구 오지은ㆍ이가을 등 장애인 스포츠 선수 4명을 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이사는 “함께하게 된 선수들을 환영하며, 채용된 선수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외되는 계층 없이 모든 사람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건일제약과 펜믹스는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하에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장애인 체육 선수 채용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업 차원의 사회적 책임에도 관심을 가지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