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신 날 보세요- 노랗게 물든 어린 여치

2024-05-3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장미향에 취한 어린 여치 한마리가 황금빛을 뿜어내고 있다.

아니 뭐지, 대체 뭐지

뭐긴 뭐겠어.

다들 좋아하는 거

바로 황금아닌가.

여치인지 베짱이인지

아직 덜 여문 것이

향 좋은 줄은 어찌 알았누.

붉게 물든 잎에 파묻혀

날 보지 말고

장미를 보세요.

난 장미대신 널 볼거야

황금이 좋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