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오는 30일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外
◇동아제약, 오는 30일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오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야외주차장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과 동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제약이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선 행사다.
동아제약은 바자회에서 자사 및 동아오츠카 제품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동대문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약 8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오메가3, 비타민, 유산균, 콜라겐), 구강청결용품(가그린, 검가드, 칫솔, 치약), 생활용품(마스크, 밴드), 더마화장품(파티온), 동아오츠카 음료(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기타물품(이브자리, 올포유, 루이까또즈, 성현인터내셔널, 동문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한다.
사랑나눔 바자회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온라인 옥션 ’블랙웬즈데이’도 진행한다. 동아쏘시오그룹 13개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된 판매 수익금은 사랑나눔 바자회 기부금으로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올해 13회차를 맞이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지난해까지 총 8억 원의 누적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랑나눔 바자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오셔서 좋은 추억과 따듯한 정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유럽간학회에서 MASH 치료제 DA-1341 전임상 결과 공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와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ASL Congress 2024(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유럽간학회)’에서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EASL은 유럽을 대표하는 간 관련 학회로 유럽과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간 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으로서 1일 1회 경구복용이 가능하다.
동물실험에서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더불어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나 MASH를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번 학회에서 DA-1241과 GLP-1 receptor agonist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의 병용요법으로 MASH의 병인과 질병의 진행 정도가 다른 두 가지 마우스모델에서 확인한 비임상 유효성 결과를 2건의 포스터로 발표한다.
대사 이상이 있는 식이 유발 MASH 마우스 모델에서 8주간 DA-1241과 세마글루타이드를 함께 투여받은 마우스는 모두 NAS(NAFLD Activity score, 지방간 활성도 점수)가 1점 이상 개선됐으며, 80% 이상의 개체에서 2점 이상의 개선효과를 보이는 우수한 약효를 나타냈다.
이는 세마글루타이드에 의한 체중 감소 효과에 DA-1241의 대사 개선 및 항염증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간 조직 유전체 분석을 통해 염증 및 섬유화와 관련된 유전자들의 발현 역시 두 약물의 병용에 의해 더욱 개선됨을 확인했다.
DA-1241과 세마글루타이드에 의한 병용효과는 간 섬유화 모델에서도 입증되었다.
간 섬유화 마우스 모델에서 DA-1241은 체중 감소를 유도하지 않았음에도 유의적으로 간 섬유화를 개선시켰으며, 체중감소를 유도하는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시에는 추가적인 체중 변화는 없었지만 각 약물의 단독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섬유화 개선 병용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병용 효과는 마우스 간 조직에서 분석된 염증 및 섬유화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 변화에서도 나타났다.
특히 간 섬유화 마우스에서 감소되어 있던 섬유화 억제인자의 발현이 DA-1241과 세마글루타이드 병용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사람의 간 성상세포에 DA-1241을 단독 처리한 경우에도 섬유화 억제인자의 발현이 증가하고, 간 성상세포 활성 억제를 통해 간에 작용하여 섬유화를 억제하는 DA-1241의 주요 작용기전을 제시했다.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김형헌 대표는 “이번 데이터는 DA-1241 과 세마글루타이드 병용 시 간 섬유화 및 염증 상승 억제 효과에 대한 GPR119 와 GLP-1 기반 약물의 병용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올해 말에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다.
GLP1R/GCGR dual agonist로서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중이다.
◇대원제약 대원헬스랩 ‘면역 알로에 젤리’ 출시 기념 할인 행사 마련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면역 알로에 젤리‘를 새롭게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청사과 맛의 스틱형 젤리인 신제품 ‘면역 알로에 젤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알로에 베라의 핵심 성분인 알로에 겔 총 다당체 120mg을 함유하고 있다.
기능성 원료인 알로에 겔은 면역력 증진과 피부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으로 3중 복합 기능을 인정받았다.
주원료인 알로에는 국제 알로에 기준 심의협회(IASC)의 품질 검증을 통과한 미국산 프리미엄 알로에를 사용한다.
또한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비타민C 등 엄선된 부원료를 꼼꼼하게 배합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수량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박스를 구매할 경우 25%, 6박스의 경우 59%, 12박스의 경우 61% 할인율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원헬스랩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원헬스랩 담당자는 “1일 1포로 간단하게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알로에 출시 기념 프로모션 외에 브랜드 런칭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영제약, 소외계층 위한 의류 나눔 캠페인 ‘쉐어클로젯’ 전개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 나눔 캠페인 '쉐어클로젯'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쉐어클로젯'은 유영제약이 2021년부터 매해 실천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입지 않는 옷장의 옷을 공유해 나눔을 실천하고 의류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옷들은 총 380벌로, 의류 지원 비영리단체인 옷캔(OTCAN)을 통해 해외 난민, 재난 국가, 쪽방촌 등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로 4회째 진행된 헌 옷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증한 옷들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7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각 20억원, 20억원,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그룹 차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한 건으로 오는 27일부터 6개월간 신탁계약 방식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는 휴온스글로벌 37만 3417주, 휴온스 10만 6120주, 휴메딕스 83만 4918주로 자기주식 지분율은 각 2.96%, 0.89%, 7.43%다.
휴온스그룹은 이번 결정을 통해 추가적인 자사주를 취득함으로써 주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사업회사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지주회사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7584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 1분기 역시 성장을 이어가며 연결기준 매출액 2019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6%, 6% 증가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의 배경에는 이 같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있었으며,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함으로써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는 것이 사츠그이 설명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속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휴온스그룹은 중장기 배당정책을 제시하며 매년 배당금을 높여가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부터는 중간배당을 시행하고 투자자가 배당금 규모를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제도를 제약회사 최초로 도입하는 등 적극적이고 선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