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15개 제약ㆍ바이오업체, 영업이익률 Top 200
20%대 5개사, 100위 내 진입... 8개사는 적자
[의약뉴스] 지난 1분기, 700개가 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의약품지수에 편입된 15개 제약ㆍ바이오 업체가 영업이익률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의약품지수 편입사 중 1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업체들이 모두 영업이익률 순위 200위 안에 들어섰고, 이 가운데 20%를 상회한 5개사는 100위안에 진입했다.
선두는 종근당홀딩스로 76.3%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기록, 37위에 오르며 유일하게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대웅이 35.5%로 70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4.8%로 71위를 기록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3.1%로 86위를 기록, 지주사가 아닌 전통제약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어섰다.
여기에 더해 바이오노트도 21.1%의 영업이익률로 20%를 넘어서며 94위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다음으로 일동홀딩스가 16.6%로 115위, 유유제약이 15.4%로 125위, JW생명과학은 15.2%로 126위, JW중외제약이 15.0%로 13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미약품이 14.4%로 139위, 환인제약이 13.9%로 147위, 하나제약이 13.6%로 150위, 대원제약이 12.4%로 155위, 대웅제약은 10.5%로 186위, 일동제약이 10.0%로 198위 등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15개사가 200위 안에 이름을 남겼다.
이어 국제약품과 보령, 삼진제약, 종근당, 팜젠사이언스, 영진약품, 종근당바이오, 광동제약, 동화약품, 삼일제약 등이 200~300위 사이에, 부광약품과 경보제약, 한독, 이연제약 등이 300~400위 사이에, 일양약품은 400~500위 사이에 자리했다.
이외에 유한양행과 한올바이오파마, 명문제약, 동아에스티, 제일약품, 동성제약등은 500위 밖에 머물렀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진원생명과학, 일성아이에스, 파미셀, 삼성제약, 신풍제약, 녹십자 등은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