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운을 남기는-참오동나무 꽃

2024-05-10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참오동 나무 꽃은 매우 커서 어른 손바닥을 덮고도 남는다.

크기도 하다.

손바닥을 대보니

넘쳐 흐른다.

이렇게 큰 녀석이

냄새가 없을리 없다.

희미하다.

소박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여운이 길다.

참이기 때문이다.

참오동 나무 꽃을

참 오랜만에 본다.

참으로 좋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