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자 가라사대- 시원한 바람을 맞자

2024-04-29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오래 묵은 탱자나무 아래에 앉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누군가는 탱자나무 그늘 아래서 도를 깨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공자 대신 탱자였고 그의 말씀은 공자 가라사대가 아닌 ‘탱자 가라사대’ 였다고 하네요.

옛날 옛적 개그 프로그램이 불현듯 기억나는 것은 몽우리 진 탱자꽃을 보고 나서였습니다.

도를 깨치기보다는 태양 빛이 너무 강해 그 아래 앉아 봅니다.

그늘을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나무 아래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게 느껴집디다.

여기라면 ‘탱자 탱자’ 놀만한 곳이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