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사들의 푸념소리 들린다- 가마우지의 날렵함

2024-04-03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굴러온 가마우지가 텃새인 청둥오리를 노려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리 꺼져, 이 물속의 물고기는 전부 내꺼야! 뭐 이런 건가.

그래서 인지

노려본다는 느낌이다.

유해조수로 낙인찍었다.

처음 봤을 때는 신기했는데

너무 자주 흔하게 보니

너도 별것 아니구나.

그걸 넘어서 없어져야 할 존재라니.

엽사들은 총을 들었다.

보트는 속도를 낸다.

녀석들은 방어 태세다.

저 멀리 날아간다.

따라오던 총알이 강물에 떨어진다.

가마우지 넌 빠르고 날래다.

쉽게 않겠어.

포수의 푸념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