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 하락세 탈출, 제약지수는 낙폭 확대

2024-03-29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제약ㆍ바이오주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의약품지수는 하락세에서 벗어났지만 구성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고, 제약지수는 낙폭을 확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4323.19로 전일대비 102.35p(+0.72%) 상승했으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1만 21.84로 142.45p(-1.40%) 하락했다.

▲ 제약ㆍ바이오주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의약품지수는 상승했지만, 47개 구성종목 가운데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7개에 그쳤고, 그나마도 상승폭은 모두 5%를 넘지 못했다

반면, 부광약품(-6.06%)과 종근당홀딩스(-5.98%)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8.18%)와 휴마시스(+6.38%),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5.55%) 등의 주가가 5% 이상 상승했으나 나이벡(-6.06%), 에스텍파마(-6.04%), 바이오니아(-5.62%), 씨티씨바이오(-5.55%), 피씨엘(-5.39%) 등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