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쟁이 날씨- 노랑의 푸념

2024-03-29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개나리를 봐야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다.

개나리를 아니 보고 이 봄을 넘길 수 없다.

반갑게 달려 갔더니

아뿔싸, 잎에 주름이 졌다.

활짝 피어나지 못한 것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 때문인가.

제분수를 못이긴 탓 아니다.

그저 변덕쟁이 날씨를 원망할 수밖에.

이마저도 대견하다.

노랑을 보았으니 다음은 분홍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