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돌입

임현택  VS 주수호...첫날 11시 기준 투표율 36% 돌파

2024-03-25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의약뉴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가 오늘(25일) 시작됐다. 결선투표 첫날 투표율은 36%를 넘어, 같은 시각 1차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선투표 첫날인 25일 오전 11시 25분까지 집계한 결과, 총 5만 681명의 유권자 중 1만 858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36.68%를 나타냈다.

▲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 1차 투표 현황(왼쪽)과 결선 투표 현황.

지난 1차 투표 첫날 오전 11시 40분까지 1만 4846명(29.29%)이 투표에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결선투표의 열기가 1차 투표 때부터 더 뜨거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며,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6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결선투표 개표는 26일 오후 7시 진행된다.

지난 22일 1차 투표 개표 결과,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1만 2031표로 1위,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9846표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두 후보 간 표차는 2185표로 6.49%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