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없이 오는 봄이 어디 있더냐- 서리의 외침

2024-03-18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하얀 서리는 세상에 쉬운 건 없다고 말한다.

아무렴 그렇지

몸살 한 번 앓지 않고

봄이 올 리가 없지

간밤에 바람 불더리

이른 아침 서리 내렸다.

서둘지 말고 좀 기다리시라.

봄 새싹에게

흰 갓 쓴 양반이 내건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