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가 저기 인데- 쉬어 가는 까닭은 2024-02-2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고지가 저기 임에도 쉬고 가는 것은 인생이 마라톤이기 때문이다. 가던 길을 계속간다. 목적지까지는 아직 멀었다. 이마에 땀이 흐르고 다리가 떨릴 즈음 잠깐 멈춰서서 왔던 길을 되돌아 본다. 우보천리라고 했던가. 어느 새 출발지는 까마득하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걸음은 결코 한 걸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