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시작은 이제부터- 봄을 기다리는 목련

2024-02-05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봄이 오는 소리는 귀로도, 눈으로도 듣지요.

어제가 입춘이었으니 새해는 이제부터입니다.

게으른 사람 혹은 작심삼일 하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이며 재다짐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입춘대길 건양다경’하면서 덕담을 나누기도 하죠.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기를 기원하면서 말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도 있죠.

가만히 나무에 귀를 대고 있으면 물 올라오는 소리 들립니다.

안들리신다고요.

그렇다면 눈으로 오는 봄을 느껴 보시죠.

목련의 싹이 봄 마중을 시작했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