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눈이 내렸다- 겨울꽃의 당당함

2023-12-18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꽃이 먼저고 눈이 나중이다. 싸락눈에 덮힌 분홍꽃이 애처롭기보다는 당당하다.

이름을 알면 좋겠지만

그냥 꽃이라고 불러 봅니다.

겨울꽃이

싸락눈에 덮혀 있는데

얼마나 추울까 보다는

눈과 꽃이라는 조합이

예사롭지 않아 눈에 담기 바빴죠.

좀 미안한 생각이 들더이다.

늦게나마 눈을 치우다가

이래선 안되지

자연을 거역할 순 없어

하고 돌아섰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