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각산쿨, 대한민국상품대상 ‘마케팅혁신대상’

기존 용각산과 차별화 성공…황사프로모션등 맞춤마케팅 인정

2006-06-16     박주호

보령제약 ‘용각산쿨’이 최근 한국상품학회(회장 이용학 수원대 교수)에서 주관한 ‘제6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마케팅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용각산쿨은 지난 2002년 출시 이래 복숭아향과 민트향 등 제품을 다양화하면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들을 펼쳐 기존 제품 용각산과의 차별화에 성공함으로써 꾸준히 인지도를 넓혀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황사로부터 목을 보호해준다는 ‘황사상비군’ 프로모션과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선생님 사랑 감사합니다’ 캠페인, 목을 많이 쓰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올해 2차례 진행한 ‘교사를 위한 건강 요갗 강좌 등 제품 컨셉에 맞춘 일련의 독특한 마케팅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보령제약은 이와 관련 “올 하반기 공중파 방송에 용각산쿨 TV-CF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우수한 상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학문적으로 체계화하고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상품들은 학회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20개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총 6개 분야에서 보령제약 ‘용각산쿨’ 등 6개의 대상 상품들이 선정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