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건기식 3종 론칭 外

2023-10-1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대웅바이오, 건기식 3종 공개

▲ 대웅바이오가 건강기능식품 론칭 기념 ‘온리원(ONLY ON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건기식 시장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건강기능식품 론칭 기념 ‘온리원(ONLY ON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건기식 시장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13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와 인플루언서, 글로벌 바이오업계 종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포 JW메리어트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굿모닝 브레인 ▲잇츠뺄타임 ▲블랙 비타민 BOSS 등 3종의 건기식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진성곤 대표는 “대웅바이오만의 온리원 제품으로 3년 안에 1000억 원 매출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종의 건기식 가운데 ‘굿모닝 브레인’은 대웅바이오가 중추신경계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출시한 제품이다. 

뇌 건강 전문제약사 대웅바이오의 노하우와 국내 유수의 의ㆍ약사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굿모닝 브레인은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 ‘포스파티딜세린’과 혈행 및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유래성분 ‘은행잎추출물’, 혈관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다.
 
잇츠뺄타임은 다이어트시 발생할 수 있는 장내미생물 불균형과 염증성 장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되는 17종의 혼합유산균(특허 5종)에 글루텐 분해 유산균인 ‘디글루 GLU70’까지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균주 ‘DS0508’과 체지방 감소 핵심 성분인 녹차추출물 ‘카테킨’까지 담아 다이어트와 디톡스를 모두 고려한 차세대 솔루션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블랙 비타민 Boss’은 1%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비타민B 8종과 비타민C, 아연, 마그네슘을 포함한 총 15종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로 알려진 매스틱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에서 1년에 딱 한 번 정해진 양만 추출할 수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날 건기식 론칭 심포지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각 제품에 차별화된 원료와 성분을 발굴ㆍ적용, ‘명품 건기식’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존 건기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문가와 임상근거 기반의 신제품을 연이어 개발, 출시해 3년내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것. 
진성곤 대표는 “대웅바이오가 고순도 원료와 임상 근거 기반의 프리미엄 건기식을 개발, 출시했다"며 "넘버원을 넘어서는 '온리원(Only One)' 제품을 만들어 건기식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명품 건기식 시장을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웅바이오는 3개 신제품 출시에 맞춰 공식몰 '곰몰(gommall.com)'을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장점을 확인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유유제약, CPHI Worldwide 2023 참가
유유제약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CPHI Worldwide 2023에 참가한다.

유유제약은 한국관 내에 부스를 개설하고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을 비롯해 유힐릭스 연질캡슐, 유바로정, 세뉴벨라정 등 수출품목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타스테리드 축소제형 및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 복합제형 등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중점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유유제약 수출팀 강극영 매니저는 "유유제약의 CPHI 부스를 개설, 운영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R&D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뉴오리진 이너플로라, 덕성여대에서 ‘여대 어택’ 성료

▲ 뉴오리진 이너플로라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3회차로 진행된 여대 지원 캠페인 ‘여대 어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수) 밝혔다.

뉴오리진 이너플로라는 덕성여자대학교에서 3회차로 진행된 여대 지원 캠페인 ‘여대 어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수) 밝혔다.

이 캠페인은 덕성여대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너플로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으로서의 당당한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뉴오리진은 지난 17일(화)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 행사 부스를 마련해 선착순 200명에게 뉴오리진 여성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당일 열린 여성 인권 강연 행사의 사전 응원 이벤트로 진행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부스에서 진행된 이벤트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행동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앞으로의 다짐을 적는 ‘다짐 메시지’를 작성한 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대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여자에게는 이너플로라 30일분, 피부 진정 스킨케어 브랜드인 헤브아 화장품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너플로라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사용한 여성 질건강 유산균 제품이다. 

4년간 판매 및 브랜드 충성도 1위를 달성함은 물론 최근 1억 캡슐 판매를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여자 유산균으로서 자리잡으며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뉴오리진의 무첨가 원칙’을 적용해 안전한 성분은 물론 비건 캡슐로 만들어져 학생부터 직장인, 임산부까지 전 연령대가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여대생들과 교직원들의 질건강을 케어하고, 여성으로서의 당당한 미래와 건강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여대 어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이너뷰티를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오리진은 ‘임산부의 날’, ‘초경의 날’ 등이 있는 매년 10월을 ‘여성 응원의 달’로 지정하고 자사몰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여성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있다.

 올해는 여성 응원의 달을 맞아 이너플로라 30일분 3개입 선물 포장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이너플로라 제품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대웅제약, 멕시코에서 펙수클루 품목허가 획득

▲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품목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가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멕시코에서도 품목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출시 2년차를 맞은 펙수클루의 네 번째 해외 품목허가로 대웅제약의 탄탄한 글로벌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멕시코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IQVIA Global MIDAS) 지난해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2억 500만달러(한화 약 2700억원) 규모에 이른다. 

대웅제약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펙수클루로 멕시코내 PPI 시장을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 내 항궤양제 시장에서 PPI 제제의 처방 비중은 90%에 달한다. 나아가 중남미 시장에서 펙수클루의 수출 활로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느린 약효 발현, 야간산분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특히 펙수클루는 야간산분비(nocturnal acid breakthrough, NAB)로 인한 가슴쓰림 증상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식사 여부 상관없이 위산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억제, 최대 9시간의 반감기를 보여 효과 지속시간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가장 길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최근 북미ㆍ유럽ㆍ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펙수클루의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이며, 이 중 4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연내 누적 20개국까지 품목허가 신청 국가 수를 늘릴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올해 초 품목허가를 받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중미 1위 시장인 멕시코에서의 품목허가 획득은 펙수클루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남미 1위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조속히 품목허가를 받아 중남미 시장을 장악해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를 이뤄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펙수클루의 멕시코 현지 제품명은 ‘앱시토(ABCITO)’로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