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황금이 가득-은행 냄새의 넘치는 매력

2023-10-12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의약뉴스]

▲ 은행은 고약한 냄새를 풍기지만 그것이 은행의 진짜 매력이다.

냄새가 나더군요.

가까이 가지 않아도 그 냄새를 알 수 있었죠.

해마다 이맘때 쯤 찾아오는 그 냄새.

노란 황금이 길가에 깔려 있었죠.

누군가는 코를 막았지만 일 년에 딱 한 번인데

그런 생각을 하면 향긋한 장미향이 다름아니었어요.

민원이 들어온다고 나무째 베어 버리기까지 했다는 소식에는 화가 났지요.

은행 냄새가 어떤 냄새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질테니까요.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