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이 떠난 자리에는- 연향이 가득하다

2023-09-2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벌이 놀다간 자리에는 연향이 진하게 피어올랐다.

가던 길을 문득 멈추게 한다.

반가운 사람처럼 다가가서는

인사라고 하는 것이 부끄러운 곳에

코를 들이미는 것이다.

벌이 떠난 자리는 연향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