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協, 인니에 7억상당 구호의약품 지원
9일까지 1차 지원분 접수…항생제·진통제·화상약등
2006-06-02 의약뉴스
제약협회가 최근 강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인도네시아에 7억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달 30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인도주의에 입각한 구호의약품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에 제약협회는 구호의약품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의약품 지원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는 한편, 오는 9일까지 1차 지원분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요청 목록은 항생제, 진통제, 화상약, 붕대, 거즈, 식염수 등이며 유효기간이 최소 1년 이상 남은 품목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