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원, 수도권 집중 심화

2023-09-1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의약뉴스] 지난 1분기 다소 줄어들었던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이 2분기에 들어 다시 늘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쏠림은 조금 더 심화됐다.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은 총 1321개소로 앞선 1분기보다 2개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개소가 늘었다.

▲ 지난 1분기 다소 줄어들었던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이 2분기에 들어 다시 늘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앞선 1분기와 비교해 경기도에서 3개소, 서울과 인천, 전남 등에서 1개소씩 늘었으며, 부산, 대구, 충북, 경남 등에서는 1개소씩 줄어들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경기도에서 13개소, 서울에서 3개소, 전남에서 1개소가 늘었고, 부산과 대전, 제주에서 2개소씩, 울산과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에서 1개소씩 줄어들었다.

2분기 현재 시도별 산부인과 의원수는 서울이 396개소, 경기도가 295개소, 대구가 80개소, 부산이 66개소, 경남과 인천이 각 60개소, 경북과 전북이 각 49개소, 충남이 41개소, 대전이 40개소, 충북이 38개소, 광주가 36개소, 강원이 33개소, 울산이 29개소, 제주가 21개소, 전남이 19개소, 세종은 9개소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