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레- 먼저 바친다

2023-09-12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고수레는 음식을 조금 떼어 던지는 것을 말한다. 

대개는 무당이 굿을 할 때 귀신에게 먼저 바친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집에서 보다는 산이나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 주로 했던 행위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왔던 민간 풍습이다. 

영희는 철수와 야외 나들이를 와서 김밥을 먹기 전에 밥압을 조금 떼어낸 뒤 '고수레' 하고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