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유리잔에 흘러 넘치는- 이 더위 날리는 맥주 2023-08-17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 그림은 사진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투명한 유리잔에 거품, 흘러 넘친다. 보기만 해도 뼛속까지 시원하다. 이거 한잔이면 더위, 싹 가실 듯 하다. 그림은 사진보다 잔상이 오래 남는다. 지금은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다. 카페 콩세르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장소가 무어 그리 중한가. 지금 여기 이곳이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