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필리핀 대사관, 잼버리 대원 지원한 대웅그룹에 감사패 전달 外
◇주한 필리핀 대사관, 잼버리 대원 지원한 대웅그룹에 감사패 전달
대웅그룹(대표 윤재춘)은 243명의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이 남은 일정을 안전하고 즐겁게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주한 필리핀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은 지난 8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 243명에게 대웅경영개발원을 전면 개방하고 모든 편의시설을 전폭 지원한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들은 대웅경영개발원을 직접 방문하여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한 대웅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천재지변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과 식사를 제공해준 대웅과 대웅경영개발원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한국의 색다른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힘써준 용인특례시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감사패 수여식 이후,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특별 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잼버리 정신에 입각해 필리핀 전통 공연과 한국의 문화를 어우르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 후 대웅경영개발원은 10일 말복을 맞이해, 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기는 한국의 식문화를 설명하며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식 치킨과 피자를 제공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한국의 음식 문화를 즐기며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느낀 환대와 차별화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용인특례시에서의 지난 4박 5일간의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경영개발원 서종원 대표는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도 불구하고 밝고 건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보며 개척정신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잼버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 대표는 “폭염과 태풍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35개국 5023명의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용인특례시 관계자 모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원활하게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대웅그룹의 대웅경영개발원은 국내 최대 인적자원개발(HRD) 연수 시설로 기업교육을 위한 ▲강의장 ▲숙박시설 ▲HRD 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업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 개발 및 육성을 통해 기업의 성과향상에 기여하고자 선진 교육기관과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펫,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 출시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하루 한 캡슐로 반려동물의 눈 건강을 집중 케어할 수 있는 눈 건강 영양제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노령견이 되면서 나타나는 변화로 ‘활동량 감소(51.1%)’에 이어 ‘안과 질환 발생 및 약화’가 32.8%로 2위를 차지했다.
사측에 따르면,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눈 건강에 특화된 원료 ‘루테인’, ‘아스타잔틴’, ‘베타카로틴’ 3종을 함유한 반려동물 영양제다.
세 원료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제품에 함유된 루테인은 망막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스타잔틴은 망막의 모세혈관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의 피로도 개선을 돕는다. 베타카로틴은 눈에서 빛을 흡수하는 세포를 만드는데 필요한 영양소로, 어두울 때 잘 안보이는 증상을 갖고 있는 반려동물에게 좋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빌베리 및 블루베리 농축분말도 첨가했다. 빌베리와 블루베리에는 눈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원료는 프리미엄 원료만을 엄선했다. 세계적인 루테인 생산업체 ‘KATRA PHYTOCHEM사’의 루테인과 세계 최대 천연 아스타잔틴 제조업체 ‘AMINO SWISS AG사’의 아스타잔틴을 사용했다.
또 원료의 변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50℃ 미만 저온에서 원료를 뽑아내는 ‘저온 초임계 추출 공법’을 적용했다.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은 약 1cm 크기로 소형견들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개별 PTP 포장으로 산화되거나 습도, 온도 등 외부 영향을 받지 않으며,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휴대도 간편하도록 제작됐다.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대웅펫 생산 원칙인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를 적용해 생산했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 사용 ▲사람 건강식품 제조 시설 생산 ▲사람 식품과 동일한 품질관리 기준 적용 ▲투입함량이 아닌 제품함량 기준의 영양성분 표시 등 깐깐한 원칙으로 생산돼 안심하고 믿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노령 반려동물의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반려동물 눈 영양제를 꾸준히 급여해 관리해야 한다”며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은 반려동물 눈 건강 관리 맞춤 영양제로써, 노령화에 따른 안질환 발생을 사전부터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젬벡스앤카엘 GV1001 항염 효과 규명 논문, 국제분자과학학회지 게재
젬백스앤카엘은 GV1001의 항염 효과를 규명한 논문이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관련 저명 국제 학술지인 ‘국제분자과학학회지(IJMS,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 IF 5.6)’에 게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젬백스에 따르면 지난 8일 ‘동물모델에서 GV1001의 치주염 및 치주염과 관련된 혈관 지질 침착의 중증도 억제(GV1001 Inhibits the Severity of the Ligature-Induced Periodontitis and the Vascular Lipid Deposition Associated with the Periodontitis in Mice)’라는 제목의 논문이 IJMS에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는 UCLA 치과대학 박노희 명예교수 외 8명의 연구자들이다.
논문에 따르면 치주염 혈관 염증 및 동맥 지질 침착이 유도된 마우스 동물모델에서 GV1001은 국소 및 전신에서 염증을 억제해 치은염 및 치주염의 중증도를 감소시켰으며, 치주염과 관련된 죽상동맥경화증의 악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에서 주목한 점은 치주염,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염증 관련 질환에 대한 GV1001의 직접적인 역할이다.
연구진은 “GV1001은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뼈)에서 파골 세포(뼈파괴세포)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치주염의 중증도를 감소시켰다”며 “이는 GV1001이 치주염,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염증으로 인한 질병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약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GV1001은 인간 텔로머라제의 서열 정보를 이용하여 만든 합성 펩타이드 약물로 최근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항노화, 항산화, 항염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젬백스는 10년 이상의 기초연구를 통해 GV1001의 항염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치주염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치주염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의 염증으로 심한 경우 치아 손실로 이어진다.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10~15%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주염은 심해지면 단순히 이가 빠지는 것 외에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치매 등 다양한 감염병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치주염과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 논문들이 다수 발표되었지만, 알츠하이머병 신약물질을 치주염에 적용해 효과를 입증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젬백스는 이번에 논문으로 발표된 치주염 및 죽상동맥경화증 연구 외에 치주염과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전임상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을 통해 뇌 내 면역환경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GV1001의 항염 효과가 다른 병증에서도 또다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젬벡스는 다양한 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을 통해 다중기전을 가진 GV1001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국내 2상 임상시험에서 GV1001의 유효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국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삼성제약에 이전했다. 또한 젬백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성핵상마비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시험도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유수의 연구진과 함께 GV1001의 다양한 기능을 입증하는 전임상시험도 활발히게 진행하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성황, 한 달만에 70여 개사 참가 신청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모집 한 달만에 70여개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의사를 밝히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현재 회원사의 계열사 등을 포함, 총 76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부스를 비롯해, 메인 무대 등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에도 다수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빅파마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한다.
현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가능한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19일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온ㆍ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이달 1일 오픈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인재상과 채용계획 등을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설명회를 비롯해 멘토링 등 채용박람회 현장 프로그램에 대한 구직자 참가 신청은 8월 중순 오픈 예정인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최측은 “선착순으로 채용박람회 참가접수를 받고 있는데, 많은 기업이 초반에 대거 신청했다”면서 “아직은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부스 등 규모가 제한되어 있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10일 현재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76개 회사(계열사 및 관계사 포함) 명단은 다음과 같다.
▲JW그룹 ▲건일제약 ▲경보제약 ▲국제약품 ▲넥스아이 ▲다림바이오텍 ▲대웅제약 ▲대원제약 ▲더유제약 ▲동국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화약품 ▲디어젠 ▲롯데바이오로직스 ▲마더스제약 ▲메디톡스 ▲몰큐브 ▲바이오오케스트라 ▲보로노이 ▲비씨월드제약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삼일제약 ▲삼진제약 ▲새한제약 ▲신일제약 ▲신풍제약 ▲안국약품 ▲안전성평가연구소 ▲알리코제약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 ▲에임드바이오 ▲엘브리지아브노바 ▲오토텔릭바이오 ▲우정바이오 ▲원드롭 ▲유스바이오글로벌 ▲유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에스티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입셀 ▲제뉴원사이언스 ▲제일약품 ▲제테마 ▲종근당 ▲티움바이오 ▲파마리서치 ▲펜믹스 ▲풍림무약 ▲프리클리나 ▲하나제약 ▲한국얀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현대약품 ▲환인제약 ▲휴메딕스 ▲휴온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메디텍 ▲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