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글로벌 사업개발ㆍ마케팅 총괄 전지원 CBMO 영입 外
◇GC셀, 글로벌 사업개발ㆍ마케팅 총괄 전지원 CBMO 영입
GC셀(대표 제임스박)은 글로벌 사업역량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개발(BD; Business Development)과 마케팅을 총괄할 최고BD&마케팅책임자(CBMO; Chief BD & Marketing Officer)로 전지원 전 LG화학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지원 신임 CBMO는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인체생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항암 분야(Oncology) 글로벌 사업 개발과 마케팅, 라이선스 및 인수합병 후 기업통합(PMI)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앞으로 GC셀의 글로벌 BD&마케팅 부문을 맡아 사업개발, 라이선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외 계열사들과 연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GC셀 관계자는 “전지원 CBMO를 통해 GC셀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C셀은 올 초부터 글로벌 인재들로 CEO, CTO(최고기술책임자)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글로벌 확장(Global Expansion)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비전 ‘Global Creator of Cell & Gene Therapy’를 선포하며 글로벌 탑티어 세포ㆍ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K이노엔, 나이트 크로우 유저 대상 이벤트 마련
HK이노엔(HK inno.N)이 인기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나이트 크로우’ 유저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HK이노엔은 위메이드와 손잡고 프리미엄 헛개음료 ‘헛개수EX’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나이트 크로우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일 전했다.
전국 편의점 및 뉴틴몰에서 나이트 크로우 캐릭터가 그려진 ‘헛개수EX 나이트 크로우 에디션’을 구매하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이수(水) 크로우 선물상자’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컨디션으로는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나이트 컨디션 선물세트’는 게임 아이템 쿠폰과 함께 ▲컨디션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환으로 구성됐다.
HK이노엔과 위메이드의 콜라보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21년 첫 번째 콜라보로 ‘헛개수’에 모바일 게임 ‘미르4’ 캐릭터를 넣은 패키지를 선보이자마자 연간 헛개수 판매량의 70%를 2개월 만에 판매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HK이노엔 브랜드 매니저는 “많은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나이트 크로우’와 콜라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헛개수EX 나이트 크로우 스페셜 에디션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컨디션 선물세트는 뉴틴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SB5 임상 1차 평가지표 충족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SB5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IC) 임상 시험 결과 1차 평가 지표(primary endpoints)를 충족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폴란드, 체코, 불가리아, 리투아니아에서 중등도 및 중증 판상 건선(moderate to severe chronic plaque psoriasis) 환자 371명을 대상으로 상호교환성 임상을 진행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임상 0주부터 모든 환자들에게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했으며 13주부터는 1대 1 비율로 환자를 무작위 배정, 한 그룹은 오리지널 의약품을 지속 투여(유지 그룹)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SB5와 오리지널 의약품을 교차 투여(교차 그룹)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호교환성 임상의 1차 평가 지표로서 23주부터 25주까지의 농도-시간 곡선 아래 면적(Area Under the Concentration-time curve, AUCtau)과 최대 혈중 농도( Maximum serum Concentration, Cmax)를 확인했다.
임상 시험 결과 두 그룹 간 차이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도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상호교환성 확인을 위한 임상 시험에서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관련 허가 승인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월 1일(미국 현지시간) 파트너사인 오가논을 통해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하드리마를 출시했다.
하드리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판상 건선 등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이다.
◇조아제약, 구순포진 복합치료제 ‘헤르페진크림’ 출시
조아제약이 구순포진 복합치료제 '헤르페진크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구순포진은 입술에 작은 물집이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처음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거나, 그 이후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활성화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입술에 작은 물집이 모여 생기며 병변 부위에 통증, 화끈거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식을 먹거나 세안을 하면서 입술이 트고 딱지가 엉겨 붙을 수도 있어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불편을 초래한다.
헤르페진크림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아시클로버와 항염증에 효과적인 히드로코르티손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구순포진의 빠른 치료 및 병변 악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아시클로버는 단순포진바이러스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를 비롯한 신경계 바이러스에 사용하는 항바이러스제다.
히드로코르티손은 체내 부신에서 분비되는 당질 코르티코이드로 광범위한 피부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며, 염증 반응 억제와 염증 부위 부종 완화를 비롯해 가려움과 알레르기 증상 완화 등의 효과를 보인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바르면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헤르페진크림이 구순포진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헤르페진크림은 환부의 가장자리까지 적용할 수 있는 적당량으로 하여 1일 5회, 5일 동안 사용한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헐커스, FC안양과 공식안전파트너 협약
헐커스(대표이사 김미영)는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과 2019년부터 시작된 공식안전파트너 협약을 5년 연속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1위 김천 상무와의 경기전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신경호 FC안양단장,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헐커스는 '관절근육 컨디셔닝 솔루션'을 FC안양 선수단에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시즌 종료 후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 공무원 등 구호인력의 회복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FC안양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FC안양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요즘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FC안양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서 5년째 안전파트너 협약을 체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 좋은 성적을 통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헐커스 김미영 대표는 "시민구단으로서의 창단 1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헐커스 컨디셔닝 솔루션이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올 시즌 1군 승격을 위해 함께 응원하겠다"고 답했다.
◇휴젤, GALM for Asia 2023 성료
휴젤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아시아 의료 전문가들(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Asia 2023’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작년 10월 남미, 올해 3월 태국에 이어 금번 대만ᆞ중국ᆞ인도네시아ᆞ필리핀ᆞ일본 의료 전문가 및 현지 주요 관계자 100명 이상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5개국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기업 경쟁력 및 현지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에 특화된 미용성형 최신 트렌드 및 각종 시술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 일정으로는 현장 시연(Live Demonstration)이 진행됐다. ▲황승국 원장(세븐데이즈 성형외과) ▲오욱 원장(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김솔 원장(솔루션 클리닉) ▲김찬우, 이정일 원장(4월 31일 성형외과)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이 참여, 부위별 보툴리눔 톡신ㆍHA(히알루론산) 필러ㆍ복합 시술법 등 한국의 진보된 테크닉을 소개했다.
‘아크로스’ 공장 투어도 마련됐다. 아크로스는 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수출명 : 레볼렉스(Revolax), 더말렉스(Dermalax), 퍼스니카(Persnica)’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휴젤의 주요 관계사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최신 생산 설비ᆞ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휴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2021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첫 해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했으며, 태국에서 시장 1위를 달성하고 대만에서도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HA 필러 또한 중국, 유럽을 포함 전 세계 38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젤은 GLAM 프로그램과 더불어 학술 포럼 개최, 학회 발표 등을 추진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아시아 지역은 휴젤의 글로벌 매출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지역별 맞춤형 영업ᆞ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휴젤과 휴젤 브랜드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오영 그룹, 창립 21주년 기념식 성료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 회장)은 1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진급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장기근속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기념사에서 "2002년 창업 이래, ‘의약유통 선진화’의 신념으로 남들이 가지 못하는 길, 가려 하지 않는 길을 앞장서서 걸어왔다“며 "기존의 익숙한 성장 모델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또 “지오영의 지난 시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대한민국 의약품 유통산업의 지형을 확대해 온 역사였다”면서 회사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지오영은 전체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조 2000억원의 상반기 연결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의약품유통기업 중 상반기 매출 2조를 달성한 기업은 지오영이 처음이다.
그룹의 주력사업인 의약품유통부문은 글로벌기업들과의 3자물류(3PL)와 4자물류(4PL)사업을 확대, 강화하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유씨비, 박스터, 아스트라제네카 등과 진행해온 3자물류(3PL), 4자물류(4PL) 서비스 역량을 가속화해 물류사업의 역량강화와 다각화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오영의 의약품유통부문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24,000여 약국과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의약품공급과 서비스 역량에서 경쟁우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지오영은 국내 약국의 80%인 1만 8000여 개 약국과 800여 개 병원을 대상으로 의약품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병원 구매대행(GPO) 부문은 업계1위 자회사인 ‘케어캠프’를 중심으로 6만여 개에 달하는 병원
진료재료 및 의료기기 아이템에 대한 구매역량을 제고,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케어캠프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질적-양적 공급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고히 한 것이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약국IT 사업부문은 약국 내방고객의 처방전 접수 단계부터 약제비 결제 및 복약지도까지 약국경영에 필요한 모든 IT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하반기에도 약국결제시스템 1위인 ‘크레소티’를 앞세워 약국 경영활성화 지원을 통한 매출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IT 사업부문은 관련 자회사인 ‘4C게이트’와 ‘NS스마트’를 중심으로 전국의 2차 병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진료 자동화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상급종합병원 영역에서의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오영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그룹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