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 신한은행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식

2006-05-25     의약뉴스
고대 안암병원은 23일 김린 원장, 신한은행 채홍의 부행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사회공헌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신한은행과의 공동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고대 안암병원은 지금까지 펼쳐 오던 봉사활동의 폭을 넓히고 신한 은행으로부터 물적, 인적 교류를 통해 의료 기관으로써의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즉 향후 양 기관은 농, 어촌 의료봉사활동에서부터 문화재 지킴이 공동자원 봉사, 환경보호활동 등에 이르는 다양하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린 원장은 “기업과 의료 기관이 하나가 돼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고 이런 활동이 장기적으로 지속 돼 지난해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 지역 자원봉사‘와 같이 발 빠른 지원과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부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간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속 직원간 봉사활동 경험 공유가 가능케 돼 아래로부터의 자연스러운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대 안암병원은 많은 기업들과 자원 봉사 협약을 함으로써 의료기관과 기업 간 사회공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들과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의 어려움을 돕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