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글로벌 BCAA 브랜드 엑스텐드 공식 출시 外

2023-07-2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동아제약, 글로벌 BCAA 브랜드 엑스텐드 공식 출시

▲ 동아제약이 엑스텐드(XTEND)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회사인 뉴트라볼트와 손을 잡고 국내에 엑스텐드(XTEND)를 공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엑스텐드는 세계적으로 연간 18억 그램 이상 팔리는 독보적 BCAA(Branched Chain Amino Acid) 브랜드다.

엑스텐드의 주 성분인 BCAA는 필수아미노산 9종 중 근육 합성 및 손실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3종의 조합을 말한다. 필수아미노산의 경우, 신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영양소로 외부를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하다. 

뉴트라볼트의 엑스텐드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BCAA 성분(로이신, 발린, 이소로이신)의 최적 비율인 2:1:1로 제품을 구성했으며, 소비층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맛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신상 WEEK를 통해 한국 전용(50회분)으로 제작된 포도, 망고, 오렌지 3가지 맛의 엑스텐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엑스텐드 공식 홍보를 위해 엠버서더로 핏블리, 줄리엔강, 제이제이살롱드핏 3인을 선정했으며, 핏블리(7/25일)과 줄리엔강&제이제이살롱드핏(7/27일)이 네이버 라이브쇼핑에 출연한다.

 네이버 라이브쇼핑에서는 10% 쿠폰 및 리뷰적립금 할인 적용을 통해 최대 49% 할인된 금액으로 엑스텐드를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엑스텐드의 공식 수입원으로 론칭하는 만큼, 제품에 대한 신뢰도 있는 정보 제공과 그 동안 직구의 가장 큰 불편사항이었던 배송과 품질관련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엠버서더 3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해외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제약, 약대생 제약마케팅젼락학회와 산학연계 프로젝트 실시

▲ 동아제약은 지난 20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PPL)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0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전략학회(PPL)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PPL(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s)은 수도권 약대 재학생 중 제약 마케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스터디 및 기업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구성된 학회다.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제약사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약대생에게 마케팅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아제약은 지난달 약대생에게 ‘신제품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OTC 일반의약품 포지셔닝 전략’ 2가지 프로젝트 아젠다를 제시했다. 

약대생들은 3명씩 4개조로 구성돼 약 한달 간 시장조사,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약대생들은 이날 실시된 프로젝트 최종발표회에서 약사, 소비자에 기반한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약대생들은 약대생 특성에 맞게 약국 조사, 인터뷰 통한 전략 도출 뿐 아니라 Z세대 특성에 맞는 소비자 아이디어, AI활용 패키지 디자인을 참신한 방식으로 제안했다.

동아제약은 시장이해도, 브랜드전략도출 타당성,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셉 아이디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팀에게 상금을 전달했다.

약 한달 간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총3회에 걸쳐 약대생들을 위한 배움의 자리도 마련했다. 

먼저OTC마케팅부 이광택 파트장이 마케팅 교육을 통해 실제 제약사 브랜드 마케팅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약대생들에게 자세히 전달했고, OTC사업부 마케팅부 김능희 책임이 일반의약품 등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커뮤니케이션실 PR팀 박민순 선임이 ‘제약 PR에 대한 이해’를 발표했다.

이동규(가톨릭대학교 약학과 5학년) PPL회장은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하며 제약회사, 소비자, 약국간의 연결고리를 한 달 동안 끊임없이 고민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해주신 동아제약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민아 동아제약 OTC사업부 마케팅부서장은 “약대생이기에 제안할 수 있는 진열, 학술적 포인트, 신제품 제안 등 약국, 약사 관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적 접근 뿐 아니라 Z세대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교육생 40명 선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지원자 125명을 대상으로 1차 실기테스트,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40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고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LAIDD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이번에 선발된 40명 교육생 중 35명은 석·박사 학위 소지자이다. 이들은 제약바이오기업 재직자 10명, AI 및 IT기업 재직자 6명을 비롯해 병원 및 연구기관 재직자와 대학 및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 선발된 40명의 교육생은 4인 1팀 총 10개 팀으로 나뉘어 멘토가 제시한 AI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14주에 걸쳐 수행한다. 

생물정보학, 유전체학, 화학정보학, 데이터사이언스, 약학, 의과학, 한의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각각의 배경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협회는 “현장형 실무과제를 풀어가는 동시에 팀원들이 서로의 기술과 지식을 결합·응용하며 융합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