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푸디언스, 계명대와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 MOU 체결 外

2023-07-1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휴온스푸디언스, 계명대와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 MOU 체결

▲ 휴온스푸디언스가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휴온스푸디언스(대표이사 이충모)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13일에는 계명대 이삼빈 교수(자연과학대 학장), 이승욱 교수(식품가공학과)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 위한 MOU를 진행했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결과 및 특허기술은 휴온스푸디언스의 지방간 개선 시장의 신속한 진출에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주도한 계명대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를 약속했다.

이승욱 교수 연구팀은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에 'Nrf2' 항산화 조절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간 보호 펩타이드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해당 성분의 △지방간 조직 정상화 △간 조직 및 혈중 지질농도에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 당대사이상, 이상지질혈증,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성 질환과 관련성이 높은 건강 이상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환자 수가 43%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장조사 전문 업체 리서치 앤드 마켓(Research and Market)에 따르면 2029년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세계 시장 규모는 843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17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온스푸디언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갈색거저리를 활용한 다양한 콘셉트의 제품 개발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원료 개발을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식품 전문 제조 유통회사로, 전문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기능성 개별인정 원료를 개발하며 우수한 제조 시설과 상품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식품 및 홍삼 OEM/OD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제약 템포,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생리대 기부

▲ 동아제약 템포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가 생리대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생리대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진행했다.

동아제약은 국제 개발협력 NGO기관인 지파운데이션에 템포 패드 총 18만 2,400 패드를 전달했다.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등 사이즈별로 제품을 제공해 개인의 생리 기간과 양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파운데이션은 템포 제품을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여성용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템포 기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한 템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템포는 서울시 동대문구와 경상북도 상주시에도 여성 용품을 전달해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성료

▲ 동아제약이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미래 골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를 12일과 13일 양일간 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의해 2023년 선수등록을 한 국내 중ㆍ고등학교 재학생 170명이 참가했다.

경기 방식은 16세이하부와 19세이하부로 나뉘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체전 16세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9세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단체전 결과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남자는 경기가, 16세이하와 19세이하부 여자는 제주, 부산이 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경기 완료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그 결과 16세이하부 남자 유민혁(광주, 144타), 16세이하부 여자 오수민(경기, 141타), 19세이하부 남자 천효섭(대전, 138타), 19세이하부 여자 조희진(부산, 141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 및 개인전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점수를 매긴 결과, 종합 성적에서는 1위 인천, 2위 부산, 3위 경기가 차지했다.

한편,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기 위해 2005년부터 17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골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회로 호평 받고 있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 베링거인겔하임 초청 KIMco Talk 개최

▲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이 ‘베링거인겔하임 초청 제4회 KIMCo Talk’을 개최했다.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간의 협업을 위한 기회가 열렸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재단(대표 허경화, KIMCo재단)은 휴온스글로벌 본사 10층 동암홀 강당에서 ‘베링거인겔하임 초청 제4회 KIMCo Talk’을 개최했다.

‘KIMCo Talk’은 글로벌신약 개발⸱사업화에 필요한 전문역량을 제약바이오 산업계 간에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글로컬(글로벌+로컬) 협업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개최하고 있다.

행사에는 KIMCo 출연사, 바이오텍, 벤처캐피탈 등의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글로벌 빅파마 베링거인겔하임의 3개 부서를 초청하여 소개발표, 패널 토론, 네트워킹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동연구, 개발 및 투자 기회 등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협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는 ▲베링거인겔하임 벤처펀드(BIVF)의 글로벌 총괄책임자인 프랑크 칼크브레너 ▲일본 리서치 비욘드 보더스(RBB) 총괄책임자인 토모코 마에다 ▲사업 개발 및 라이센싱(BD&L)의 본부장인 나미코 야마시타가 진행했다. 이들은 각 부서의 소개, 관심 분야, 희망하는 파트너링 분야 등을 발표했다.

각 부서의 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과 국내 기업 간의 파트너링 기회’를 주제로 ▲베링거인겔하임의 파트너십 전략 ▲사업 부서별로 집중하고 있는 치료영역(종양학, 면역학, 정신질환, 항감염제 질환 등) ▲모달리티(저분자화합물, 재생의학, 유전자치료제, 디지털 헬스 등)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오갔다.

허경화 대표는 “이제는 국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의 꿈을 실현할 때”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