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묘조장揠苗助長- 일을 조급하게 처리하면

2023-07-11     의약뉴스 이순 기자

[의약뉴스]

-揠 뽑을 알 

-苗 싹 묘 

-助 도울 조 

-長 성장할 장

직역을 하면 싹을 뽑아 성장을 돕는다는 말이다.

곡식이 잘 자리지 않는다고 싹을 뽑아 올려 성장을 도울 수는 없다.

이는 조급하게 일을 처리하다 되레 그르치게 되는 것을 비유한 표현이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 꿰어 쓸 수 없는 이치와 같다. 

맹자의 '공손추'에 나오는 말이다.